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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비트코인과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주요 이벤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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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9월은 굵직한 경제 이벤트들이 많이 예정되어 있어서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건 미국의 8월 CPI(소비자 물가 지수) 발표인데, 이게 9월 12일 한국 시간으로 목요일 밤 9시 반쯤 발표된다고 해. 발표되면 주식 시장이나 코인 시장이 크게 출렁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 이걸 참고하면서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게 좋을 거야.

또 다른 중요한 이벤트는 9월 18일에 있을 FOMC 회의야. 이 회의에서 금리 인상 여부가 결정될 텐데, 현재 시장에서는 0.25% 또는 0.5% 인상을 예상하고 있거든. 특히 이때 제롬 파월 의장이 어떤 멘트를 하느냐에 따라 시장이 크게 변동할 수 있을 거야. 한국 시간으로는 9월 19일 새벽 3시쯤 발표가 나니까 그때 시장 반응을 잘 주시해야 할 것 같아.

9월은 보통 투자자들에게 어려운 달로 알려져 있어. 미국에서 매년 9월에 법인세를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주식이나 자산을 처분해 현금을 마련하는 경우가 많거든. 이로 인해 자산 가격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어. 또한, 9월 말에서 10월 초쯤 유대교의 새해가 시작되는데, 이 기간 동안에도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보다는 재정 정리를 하는 시기라서 시장이 다소 재미없을 수 있어.

그리고 이번 9월은 미국 대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해. 9월 6일부터 노스 캐롤라이나를 시작으로 사전 투표가 진행되거든. 11월 5일이 대선 본 투표일이지만, 이미 9월부터 사전 투표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대선 전쟁이 시작된다고 보면 돼. 2020년 대선 때는 무려 1억 명이 사전 투표를 했다고 하니까, 이번에도 엄청난 투표율이 예상돼. 특히 사전 투표는 민주당 쪽이 유리한 경향이 있어서, 이 부분도 투자에 참고할 수 있을 것 같아.

현재 대선 경합주에서는 해리스가 일부 주에서 앞서고 있긴 하지만, 트럼프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상황이야. 특히 텍사스, 조지아, 펜실베니아 같은 경합주에서 누가 승리하느냐가 대선의 승패를 가를 중요한 요소가 될 거야. 조지아와 펜실베니아에서의 결과가 특히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어. 그래서 많은 정치 분석가들이 이 두 주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야.

또한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가 기대할 수 있는 유권자층 중 하나는 '샤이 트럼프'라고 불리는 대학을 다니지 않은 백인 노동자층이야. 이들이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의 승리를 이끌었던 주요 요인 중 하나였어. 당시 많은 여론 조사에서 이들의 지지를 간과했기 때문에 트럼프의 당선이 예상 외였다고 볼 수 있지. 이번에도 이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가 큰 변수로 작용할 거야.

해리스는 최근 암호화폐 후원을 허용한 정치 후원회를 통해 코인 투자자들의 표심을 잡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해리스 캠프는 암호화폐 후원을 직접 받지 않지만, 이 움직임은 민주당이 암호화폐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어. 이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호감을 얻기 위한 전략으로 보이는데, 이게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아.

이번 9월은 여러 중요한 이벤트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 보여. 미국 대선, CPI 발표, FOMC 회의 등으로 인해 변동성이 큰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니까, 신중하게 투자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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