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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통화 달러는 100년전보다 얼마나 가치가 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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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축 통화는 달러입니다. 하지만 달러의 가치는 자산 대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자산이란 S&P 500 지수, 부동산, 금, 예술품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달러가 건전했다면 그 가치는 붕괴하지 않았겠죠.

달러는 100년 전보다 95% 약해졌습니다. 이것은 반대로 소비재는 20배나 비싸졌다는 걸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소비재는 캔디바, 생수, 넷플릭스 영화 같은 제조품들이죠. 이런 것들은 제조 라인을 통해 생산되고 저가로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우리 삶에서 가장 싸고 흔한 것들입니다. 그런데도 그 가격이 20배나 올랐다는 겁니다.

제가 이 말을 많은 사람들에게 했는데 그때마다 그들은 "글쎄요, 그건 인플레이션의 영향이죠."라고 말합니다.

만약 달러를 넷플릭스 영화 같은 흔한 소비재가 아니라 금과 비교한다면 어떨까요? 건전한 자산인 금과 비교하면, 과거 100년 동안 달러는 95%가 아니라 99% 붕괴했습니다. 이 현상은 금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금을 채굴하고 있고, 채굴 기술도 점점 좋아지고 있지만 넷플릭스 영화보다 조금 더 희귀할 뿐입니다.

자, 그럼 좀 더 희소한 자산과 비교해볼까요? S&P 500 지수와 달러를 비교하면, 100년 동안 무려 99.8% 가치가 사라졌습니다. 이게 실제 인플레이션율에 가장 가까운 수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의 법정 화폐라고 할 수 있는 달러가 겨우 이 정도 수준이라는 겁니다. 여러분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법정 화폐가 이 정도라면, 다른 법정 화폐는 더 상황이 안 좋다는 걸 의미합니다.

결국, 달러를 포함한 대부분의 법정 화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가치가 점점 더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이해와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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