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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상승장이 시작되는 조건에 대해 말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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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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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승장이 진짜로 시작되려면 몇 가지 중요한 이슈들이 해결되어야 해. 최근 FTX 파산 문제도 그 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어. FTX가 샘 뱅크먼 프리드가 소유했던 거래소인데, 파산 이후 채권 문제로 협상이 진행 중이야. 쉽게 말하면, 한 회사가 FTX에 '내 돈 내놔' 하면서 로빈후드 주식 5,500만 주와 현금을 청구했어. 이게 우리 돈으로 1조 5천억 원쯤 되는데, FTX는 1,400만 달러, 대략 187억 원 정도로 합의를 본 거야. 이게 엄청나게 큰 차이가 있는 거지.

이런 사건들을 보면 지금 채권 채무 문제로 소송과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 그리고 이런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어야 비트코인이나 코인 시장이 다시 본격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커져.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길게 봐도 6개월에서 1년, 짧으면 3~4개월 안에 다시 시장이 활기를 찾을 거라고 예상해.

최근 메타 플래넷이라는 일본 상장 회사가 비트코인을 28억 원어치 샀다는 소식도 있었고, 나는 올해 하락과 조정이 코인을 더 싸게 살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어. 하지만 중요한 건, 무리한 투자를 하지 말라는 거야. 사람들이 종종 코인에 너무 많은 돈을 넣고, 나중에 여유 현금이 없어서 힘들어지는 경우를 봐왔거든. 그래서 내 자산의 10~20% 정도는 현금으로 남겨두는 게 좋다고 생각해.

부동산을 예로 들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만약 현금 5억이 있다면, 전세를 끼고 10억짜리 아파트를 살 수 있지. 하지만 역전세나 다른 문제로 인해 나중에 5천에서 1억 원 정도를 돌려줘야 할 상황이 올 수 있어. 이런 상황을 미리 대비하는 게 중요해. 코인도 마찬가지야. 투자 금액의 10~20% 정도는 항상 현금으로 남겨두면,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코인을 팔지 않고도 대처할 수 있어.

그리고 코인을 팔아야 할 때도 타이밍이 중요해. 단기적으로 급등했을 때, 전체 자산의 2~3% 정도를 익절(이익 실현)하고, 그 돈을 현금으로 채워두는 게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어. 이렇게 하면 나중에 또 기회가 왔을 때 바로 대응할 수 있어.

미국에서는 암호화폐 기업들에게 47억 달러, 우리 돈으로 5조 원이 넘는 벌금을 부과했다고 해. 작년에 비해 3,000%나 증가한 금액이야. 하지만 실제로는 소송 건수는 줄었어. 그래서 암호화폐 시장도 안정화되어 가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 탈세계화, 탈달러와 같은 글로벌 트렌드도 코인 시장과 연결돼 있어. 앞으로는 달러만 쓰는 시대가 아니라 다양한 통화와 스테이블 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할 거라고 봐.

지금 미국의 상황을 보면, 민주당의 엘리자베스 워런이 대표적인 암호화폐 반대파로 활동하고 있지만, 업계 인사들이 코인에 우호적인 정치인들을 지원하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완화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어. 그동안 암호화폐 시장이 블랙록 같은 대형 자산 운용사에 의해 지배당할 것이라는 얘기도 있었지만, 블랙록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하면서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어.

그동안 기관 투자자들이 코인 시장에 진입하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가 규제 불확실성 때문이었는데, 현물 ETF가 승인되서 그 장벽이 사라진 상태지. 블랙록 CEO도 최근 비트코인을 국제적인 자산이자 디지털 금으로 인정하는 발언을 했어. 과거에는 비트코인을 부정적으로 봤던 그들이 이제는 비트코인을 찬양하는 분위기로 바뀌었지.

지금은 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있는 시기일 수 있어. 특히, 내년에는 코인 시장이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 좋을꺼야. 곧 놀랄만한 일들이 많이 생길테니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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