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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용인에서 서울로 갈아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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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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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광교 저희 집 매도하고, 목동 학군지 매수했습니다.
솔직히 서울 집 알아보면서 이 돈을 보태서 서울로 가는게 맞나... 현타가 왔었구요.
가격차이가 많이 나니까 시장의 평가로는 더 좋은 곳인가봅니다...

옮길 곳은 예산에서 많이 넘어섰습니다 ㅠㅠ 2~3주만에 벌어진 일인데요.
저희집(제가 사는 단지는 5천 오름) 3천 오르는 동안 서울은 1억 이상이 올랐네요 ㅠㅠ  

저희집이 로얄동 로얄층 가장 선호하는 판상형 정남향인데... 치명적인 한가지 단점이 있어서 --> 거실과 주방이 앞동 뒷동 정면뷰라는 점 때문에 거래가 잘 안됐습니다. 뷰를 얘기하시며 무리하게 깎으시더라구요.

최근 최고 실거래가보다 저희집 가격이 3천 낮았지만, 가격은 전혀 올리지 않았고 결국 그 가격으로 두달만에 팔았습니다. 서른번은 보여준거 같습니다. ㅜㅜ  

처음에는 서울 동쪽, 향후 호재 있을 곳 위주로만 봤는데
부부 회사가 모두 서쪽, 아이가 내년에 중학생이 되다보니 결국은 목동쪽으로 가게 되네요.

아이가 졸업은 지금 사는 동네에서 하게 해달라고 부탁해서 한달 정도 집앞에서 단기 월세살것 같습니다.
지금 추추격매수라는것, 내년 하반기가 집값 저점이라 매수 찬스라는 것도 마음으로는 알고있지만 지금 아니면 못 갈아타서 무리해서 과감히 갈아탔습니다.

2주 전에 본 매물들 전부 다 팔리고, 가격도 오르고 ㅠㅠ 매물을 네이버에서 광고를 안하시고 가니까 보여주시네요.
20년만에 제 고향 서울로 돌아가니 기분이 좋네요.

다들 성공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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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서울로 갈아탄건 좋은 선택이고ᆢ실천시기는 지금이어서 다행입니다ᆢ머뭇거리면 결국 후회하게되죠ᆢ잘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