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ETF와 알트코인들의 움직임

어제쓸라다가 너무 졸려서 그냥 자버렸는데
솔라나ETF 관련 재료가 시장에 던져졌단 말이지?

그리고 솔라나가 순간적인 펌핑을 했는데, 이걸 과연 재료에 의한 수급쏠림으로 봐야할지는
애매하더라.

때마침 비트도 올라가고 다른 알트들도 일제히 반응했는데... 재료에 의한 혜택을 솔라나만 받은게 아니라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

어제 나는 두세가지정도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보는데

첫번째로 솔라나 ETF승인 신청이 나왔다는것은 이더리움은 이미 컨펌이 끝났구나 확신함.
이더리움이 승인 날까말까 했다면 다음단계로 넘어가지 않았을거라는게 개인적인생각이야.

뭐 이건 다들 예상했겠지만 마침표를 찍어줬다고 해야하나.. 그런거지.

두번째로 알트코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줄수 있는 재료로써 ETF를 적극 활용할계획이구나 라는 의도를 엿봄.
(영어치기 귀찮으니까 ETF는 이팁이라 줄여 말할게..이해좀)

솔라나ETF가 승인 나든 안나든 결과 여부를 떠나서
이제 사람들 머리속에는 알트코인들중 근본을 갖춘 녀석들은 수혜를 받을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될거야

이건 어떤 맥락이냐면 비상장 주식이 코스닥상장될수도 있다는 기대감과도 같은 느낌이랄까?

해석에 따라서는 이미 솔라나이팁 여부는 관계자들이 알고있었기에
아무도 모르게 랠리를 보여줬다고도 판단해.

어떤놈이든 이팁이슈에 걸리면 바닥대비 2800%의 상승을 보고 들어와라 꼬시는거지.

그래서 이번에 오게될 알트코인 불장은 지난번처럼 중구난방으로 막쏘는게 아니라
건강한 알트코인 초석을 다지기 위한 정화작용의 성격을 띄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어.

그래서 지금 상폐이슈와 이팁 이슈가 동시에 나오고 있는거 아닐까
사짜 기질있는것들 걸러내고 기술력있고 건실한것들은 확실히 밀어주겠다.

이미 새로운 시장에 대한 아웃라인을 구축해놓고 계획을 진행시키는 것이라고 보는거지.

마지막으로 암호화폐시장은 이미 오픈되어있다.
다만 그곳에 들어갈 품목과 상품은 탈중앙화 시킬수 없도록 규제를 하겠다.

이건 두번째 내용과 맥을 같이 하고있기는 하지만 디테일이 조금 달라.

세계시장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보일수 밖에 없는 이유는
시장의 혼돈때문이지 탈중앙화냐 아니냐의 이슈가 아니라고 생각해.

어쨋든 코인 역시 기존 화폐에 의해 그 효용성을 인정받아야 존재이유가 생기기 때문에
달러의 아성에 도전한다? 난 거기까지는 무리라고봐.

다만 달러의 가치를 흔들기에는 충분하지
그래서 기존화폐체계를 흔들지 않는 범위내에서 어떻게 안정적으로 운영할수 있을까를 오랫동안 고민하지 않았을까 싶어.

그래서 내려진 결론은 가두자
좋게 이야기 하면 새로운 시장을 열자. 나쁘게 이야기하면 딴짓못하게 한방에 모아서 가둬놓자.

결국 ETF는 당근같은 개념이지
말잘들으면 인정(이팁승인) 해줄게~  인정받은 애들 어떻게 되는지 보여줄게(개떡상)~

탈중앙화? 규제에서 자유로운 통화?
비웃기라도 하는듯, 자연스럽게 규제안으로 넣어버렸어

나도 이제 비트가 왜생겼는지 이유 상관없어
내가 가진코인이 세력따위가 아닌 중앙정부의 간택을 받기 원하게 되는거지.

내가 원래 소설 좀 잘쓰고 엉터리 시나리오 좋아해서 상상력 동원해서
써본건데... 아주 허무맹랑한 얘기는 아닐거니 이건 한번쯤 생각해보고

시장 흐름을 파악해보는것도 좋을거같아서 글남겨.

단순 호가창만 들여다보고있다고 돈버는거 아니더라.
돈이 흐르는 통로를 찾아. 뒤꽁무니 쫒아가면 돈이라는 녀석이 얼마나 잽싼녀석인지 알게 될거야.

다들 성투하는 기쁜하루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