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경기침체와 비트코인 이야기

작성자 정보

  • 델몬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많은 사람들이 경기 침체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 커뮤니티나 유튜브를 보셨다면, 주식이나 코인이 떨어질 때마다 많은 전문가들이 하락을 예상하며 근거를 제시하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특히 워런 버핏이 애플 주식을 절반 정도 팔고 현금을 쌓아두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그는 400조 원 가까이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죠.

하지만 경기 침체 신호들이 항상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2022년 7월, 미국 GDP가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기술적인 경기 침체가 정의되었지만, 이후 급반등이 나왔습니다.

 

2020년 코로나 때도 마찬가지로 큰 하락 이후 급반등이 있었죠. 

경기 침체 신호가 항상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PMI(제조 구매 관리자 지수) 역시 50 이하로 내려가면 경기 침체 신호로 보지만, 예외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1995년에서 1997년 사이에는 PMI가 50 이하로 내려갔지만, 아무런 경기 침체 없이 지나갔습니다. 

 

2016년과 2019년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은행 대출 증가율을 보면, 대출이 증가할 때는 경기 침체가 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출이 감소할 때 경기 침체가 찾아왔죠. 현재 상황을 보면, 대출이 증가하고 있는 초입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대출 증가율이 상승하고 있을 때 경기 침체는 오지 않습니다.

장단기 금리 역전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리 역전이 회복될 때 경기 침체가 오는 경우가 많지만, 현재는 금리가 깊게 내려가서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M2 통화량을 보면,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돈이 많이 풀렸다는 것을 의미하며, 유동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유동성이 높아지면 자산 가격도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마지막으로,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의 가격을 보면, 강세장이 끝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12년, 2016년, 2020년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의 가격은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현재 상황도 비슷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하락을 외치고 있지만, 강세장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락이 올 때, 현재 강세장인지 하락장인지, 그리고 현금이 있는지를 고려해 분할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세장 안에서 다수가 하락을 외칠 때,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