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코인 하락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지속해야 하는 이유

8월 5일 월요일, 블랙 먼데이가 찾아오면서 주식 시장이 마치 지구가 멸망할 것처럼 크게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3월과 유사하게 한국, 미국, 일본의 주식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코인 시장 역시 크게 하락했지만, 2020년 3월에 비트코인이 이틀 만에 50% 하락했던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덜 떨어졌습니다.

이날 주식 시장은 단연 화제의 중심이었죠.
전 세계 정부가 비상 대책 회의를 열었고, 코스피는 8.87% 하락하며 역대 최대 포인트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4년 만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일본의 니케이 지수는 무려 13% 가까이 떨어졌고, 한국의 대표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도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이후 가장 큰 낙폭이었습니다.

비트코인은 18.8% 하락하며 주식보다 더 많이 떨어졌지만, 주식보다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이더리움은 20% 넘게 하락하며 거의 잡코인 수준으로 떨어졌고, 비트코인은 한때 5만 불이 붕괴되면서 위기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4년 사이클로 투자한다고 할 때, 흥분되고 재미있는 시기는 길어야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입니다.
알트코인은 이보다 더 짧을 때가 많죠.

나머지 3년 반 이상은 하락장과 조정장을 보내며 투자합니다.
이런 하락장에서 편안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멘탈과 원칙을 지키며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하락에서 눈에 띄는 기사는 이더리움의 하락 원인으로 점프 크립토가 3억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팔았다는 소식입니다.
이로 인해 이더리움이 많이 하락했으며, 점프 크립토는 최근 2,600만 개의 USDT를 입금하여 코인을 사려고 했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 상황을 비판하며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아서 헤이즈는 어떤 거물이 크립토를 덤핑하고 있다고 유언비어를 퍼뜨리며 공포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큰 돈을 벌 수 있는 투자 유형을 네 가지로 나눠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꼴등은 투자를 위험하다고 생각해 아예 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분들은 손해를 보지 않을 수 있지만, 부자가 될 확률도 극히 낮습니다.

투자를 하지 않으면 불로소득을 얻을 기회가 없기 때문에 결국 근로 소득에만 의존하게 됩니다.

다음으로, 선물을 하는 투자자들이 있습니다.
선물 시장은 변동성이 커서 성공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롱과 숏을 맞추기 위해서는 타고난 순발력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선물 투자자들은 결국 거래소 주인들만 돈을 벌게 만드는 구조에 불과합니다.

현물을 가지고 단타를 하는 투자자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현물 시장에서 단타를 치며 도파민을 느끼지만, 장기적으로 성공하기는 어렵습니다.

폭락 시기를 피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고, 장기 보유가 어렵기 때문에 큰 돈을 벌기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현물을 사이클에 따라 투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장기적으로 투자하며 목표 금액과 시기를 정해 놓고 꾸준히 투자합니다.

이러한 투자 방식은 단타보다 안정적이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가면서 큰 돈을 벌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투자는 시간이 필요하며 한방에 큰 수익을 기대하기보다는 꾸준히 실력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워런 버핏처럼 오랜 기간 투자하면서 내공을 쌓는 것이 성공의 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