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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코인 대통령, 해리스는 코인 킬러? 착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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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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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미국 대선은 단순히 정치적 권력의 향방을 가를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와 해리스, 두 후보 중 누구도 확실한 우위를 점하는 것이 쉬운 상황은 아닙니다.
트럼프가 승리하면 그의 강력한 발언력으로 인해 시장이 트럼프 트레이드로 돌아설 수 있고, 이는 장기 국채 금리와 채권 시장, 나아가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반면 해리스가 우세하면 미국 증시는 안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JP모건은 최근 미국 경기 침체 확률을 35%로 상향 조정했지만, 이미 경기 침체에 진입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대선이 다가오면서 경기 침체 지표들이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겠지만, 대선 이후에는 언제든지 경기 침체 지표들이 시장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가 이긴다면, 그의 경제 정책은 전통적인 기업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보다는 상업용 부동산이나 전통적인 산업에 더 집중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반면 해리스가 이긴다면, 실리콘밸리와 같은 기술 중심 기업들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리스의 지지 기반이 실리콘밸리의 기술 기업들이라는 점에서, 이들 기업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해리스 캠프와 암호화폐 업계 간의 첫 회의는 소득 없이 끝났지만, 이는 일시적인 상황일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표심을 놓칠 수 없는 해리스 측이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번 대선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누구든 당선된 후의 정책에 따라 시장의 판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미국 국채 수요의 감소는 시장에 또 다른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본의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 그리고 미국 국채 수요 감소는 미국 채권 시장의 불안정성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장기적으로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고, 시장에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결국, 두 후보 중 누구도 암호화폐 시장에 절대적인 유리함을 제공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대선 이후 두 후보가 어떤 경제 정책을 펼치느냐에 따라 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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