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인시장 분위기 안좋네 ㅎㄷㄷ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붉게 물들어 있는 가운데, 일부 코인들은 낙폭을 키우며 전반적으로 장 분위기가 안 좋게 흐르고 있는 중이야. 

솔직히 어제까지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어제 밤 12시 이후로 시장이 더 무너지면서 비트코인은 이틀 연속 하락 후 결국 음봉으로 마감했어.

갑작스러운 시장 악화의 이유는 나스닥의 큰 하락 때문이라고 생각해. 어제 나스닥은 -3.6% 하락했는데, 이는 꽤 큰 하락이거든.

이 하락은 투자 심리를 강하게 위축시켰지.

마운트곡스 매도 물량, 이더리움 ETF 최종 승인 등 여러 요인도 있지만, 나스닥의 큰 하락이 가장 큰 원인이야.

나스닥이 -3% 이상 하락한 적은 최근 2년 동안 드문 일이었거든. 

과거에도 -3% 하락이 나온 이후 큰 하락이 이어진 경우가 많았어.

이로 인해 투자 심리가 강하게 위축되면서 암호화폐 시장도 함께 하락한 거지.

그렇다면 앞으로 더 큰 하락이 올 수 있을까? 과거 데이터를 보면, 코로나 충격 이후에도 -3% 하락이 자주 있었지만, 유동성의 힘으로 반등한 사례가 있어. 코로나 이후 연준이 제로 금리를 시행하면서 유동성이 급격하게 풀려 반등이 강하게 나왔거든.

현재도 비슷한 상황이야. 전 뉴욕 연은 총재 더들리는 7월부터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유동성이 다시 풀릴 가능성을 시사하는 거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저금리와 약달러를 선호하기 때문에 금리 인하가 지속될 가능성도 높아.

현재 캐나다는 두 달 연속 금리 인하를 단행했고, 중국도 5개월 만에 금리 인하를 시행했어. 

유럽 중앙은행도 9월에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따라서 앞으로 유동성이 풀릴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는 것이지.

지금 비트코인 차트를 보면, 50일선을 지키면서 저점 연결한 상승 추세선을 아직 깨지 않고 있어. 

오늘과 내일의 움직임을 통해 단기적인 방향성을 체크해봐야 할 것 같아. 

우려스러운 시그널이 있지만,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