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락 이유? 다들 착각하고 있다

지금 많이들 힘드실거라 생각합니다.

유튜브, 언론 매체, 커뮤니티에서 비트코인 3억간다, 10억간다 엄청
뽐뿌질을 해놨는데 비트코인 가격은 흐르고, 서울 부동산은 활황에
주식은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으니깐요.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비트코이너들은 눈물을 흘리며 원인을 찾아 헤메고 있을거고
조회수를 먹고 사는 유튜브들은 좋다고 이런 저런 이유 대면서 하락 원을 알려줄 겁니다.

독일이 팔았네, 마운트곡스가 어쩌네, 현재 차트 관점에서는...등등의 이야기를 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이것들은 부차적인 이유일뿐입니다.
여기서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원인은 결국 딱 하나, '채굴자 매도'뿐입니다.

독일, 마운트 곡스 이야기는 부차적인 이유일 뿐이라는거죠.

독일 정부가 몇개 들고 있죠? 약 4만개,
마운트곡스 14만개 보상에, 실질적으로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수는 7만개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합쳐서 11만개죠.

하지만 채굴자들의 비트코인 채굴량은
반감기가 지나서 하루 채굴량이 900개에서 450개로 줄어들었지만

한달로 치면 13,500개로, 1년이면 16만2천개,
6개월로 잡아도 8만1천개나 되는 물량을 채굴해 내고 있습니다.

보유물량 제외하고 말이죠.

채굴자들이 생산해 내는 비트코인 양만 해도 독일과 마운트곡스의 물량을 다 합쳐도 1년 물량도 안된다라는거죠.

이러한 채굴자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채굴하는 비트코인은 물론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 물량을 계속해서 던지니깐 현재 시장이 흔들리는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시경제가 금리인하를 가르키고 있어도 비트코인 시장은 호재에 크게 반응하지 않는거구요.

최장 9월까지는 조정이 불가피합니다.
현 시점에는 차트 보는것도 의미가 없으며 거시경제 이슈도 큰 영향을 못 미칠겁니다.

7월 미국의 깜짝 금리인하 정도의 뉴스가 나와 가격이 크게 반등하면서 채굴자들이 여유가 생겨야만
다시 한번 상승을 향해 갈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니면 9월까지는 눈물을 머금고 버티는 수 밖에 없습니다.

각 자 투자하는 이유도 다를 거고 공부 수준도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0으로 가지 않는다라는 믿음만 있다면
이제 약 2개월 좀 넘게 남은 시간만 고생하시면 천장을 뚫고 날아오르는
비트코인 '월봉' 차트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