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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악재가 겹치는중! 트럼프와 S&P500,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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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극복해야 할 큰 산들이 몇 가지 있어.

첫 번째 산은 트럼프야.
코인 투자자들에게는 영웅일지 몰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트럼프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

트럼프는 항상 자기 맘대로 행동하고, 미국만 최고라고 하잖아.
여러 국제 협력 기구에서 탈퇴하려고 하고, 이런 행동들이 미국 주식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두 번째는 나스닥과 S&P 500이 수십 번의 고점을 돌파하면서 피로감이 누적된 것 같아.
7월 18일 기준으로 월 최소 10% 정도 미국 증시가 떨어질 것이라는 경고음이 들려오고 있어.

여기에 트럼프가 대만을 공격하면서 반도체 기업들에게 경고를 날리면서, 엔비디아가 6%, ASML이 12% 빠졌고, 반도체 지수가 6.8% 급락했어.
이 영향으로 다우존스는 그나마 0.6% 상승했지만, S&P 500과 나스닥은 각각 2.8% 떨어졌어.

전기차도 예외는 아니야.
트럼프는 원래 전기차를 좋아하지 않았고, 만약 재선된다면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할 가능성이 높아.

그래서 테슬라, 리비안, 니콜라 모두 주가가 급락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가의 탐욕이 끝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빅테크 주식은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지만, 소형주들이 순환매를 통해 한동안 왔다 갔다 할 거라고 생각해.
러셀 2000 지수를 보면, 2021년 불장 때 주봉 거래량이 어마어마했었는데, 최근에도 거래량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어.

그래서 순환매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봐.

나는 현재 투자 우선순위에서 주식을 3순위, 한국 부동산을 2순위, 코인을 1순위로 보고 있어.

주식은 고점 갱신이 많아서 3순위로 두고, 한국 부동산은 여러 문제들을 극복해야 해서 2순위로 뒀어.
한국 부동산은 가계 부채가 많이 올라왔고, 부실 채권도 많아.

NPL이라는 용어를 들어봤을 거야.
이런 채권들을 견뎌내야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다고 봐.

최근 신혼부부 특내 대출 등으로 주담대가 많이 올라왔는데, 규제를 뒤로 미뤄서 그런 것도 있어.
부동산 PF 문제도 많은데, 부실 채권이 많이 팔리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어.

금융기관이 부실 채권을 자회사에게 팔아서 부실을 감추고 있는 상황이지.

이런 점 고려해서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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