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시장 최근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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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국 주식 시장에서 무려 1조 1천억 달러가 증발했어. 특히 애플과 엔비디아가 각각 2.8%, 6.8% 하락했고, 테슬라는 무려 -9%나 빠졌어.
이 모든 것은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실망감 때문이지. 그래서 미국 증시는 그렇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어.
7월 11일 엔화가 급등한 시점을 기점으로 나스닥은 하락세를 보였고, 금과 비트코인은 강한 상승을 보였지만, 이번 조정에서는 세 가지 주요 자산 모두가 동시에 하락했어. 일반적으로 이렇게 세 자산 모두가 하락하는 경우는 드문 일이야. 그래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살펴봤어.
가장 큰 원인은 미국 재무부에서 국채 바이백을 전액 거절했다는 거야.
국채 바이백은 쉽게 말해 국채를 팔았다가 다시 사드리는 행위인데, 이번에 미국 재무부는 37억 1,600만 달러의 매도 주문이 들어왔지만, 전혀 매입하지 않았어. 이는 시장에 유동성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걸 의미해.
국채 바이백이 거절되면서 국채를 보유하고 있던 사람들은 매도하는 게 더 유리하다고 판단한 거야.
이렇게 되면 시장의 유동성이 부족해져 자산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이 발생하지.
이더리움 가격도 오늘 -8% 하락했는데, 이는 그레이스케일 때문이었어.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3억 2,690만 달러의 순 유출이 발생했어.
그레이스케일의 ETF 수수료가 1.5%로, 다른 곳 대부분이 0.2% 수준이거든.
그래서 이곳으로 갈아타려는 물량들이 매도된 거야.
또한,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의 프리미엄이 5월까지만 해도 -23%였는데, 이 물량들이 매도된 이유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어.
과거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고 출시되었을 때도 비슷한 흐름이었어.
비트코인은 현물 ETF 출시 이후 -16% 조정이 나왔지만, 결국 출시 대비 64% 상승했어.
이더리움도 비슷한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고 있어.
이번 조정이 단기적인 현상일지라도, 중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 상승에 긍정적일 수밖에 없어.
최근에 국채 바이백 거절, 마운트 곡스 등의 이슈가 있었지만, 미국 비트코인 컨퍼런스를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조정 중이야.
하지만 비트코인은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요인이 더 많다고 보고 있어.
중국은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했어.
금리를 인하한다는 건 경제에 뭔가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야.
구리 가격도 8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어.
구리는 경제 건강의 지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구리 수요가 없으면 경제가 불황이라는 걸 의미해.
경기 침체는 장단기 금리가 역전됐을 때가 아니라, 가파르게 회복하는 과정에서 오게되.
현재 연체된 신용카드 잔액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사람들은 돈을 벌 수 없으니 돈을 갚을 수 없는 상황이야.
미국 경제가 그렇게 좋지 않다는 건 이제 연준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걸 의미하지.
뉴욕 연은 총재는 지금 당장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어.
급격한 침체가 찾아오기 직전이니까 빠르게 방어해야 한다는 거야.
이게 현재 시장 가격이야.
단기적으로 시장에 놀라서 팔기보다는 큰 그림을 보고 주식 가격에 긍정적인 요인이 많다는 걸 알아두고 모아가는걸 추천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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