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못산다! 부르는 것이 값!

어느 시점부터는 사실상 비트코인을 사고 싶어도 살 수 없기에 부르는 게 값이 될 것이고, 거래소에서 못 산다면 채굴을 통해서만 비트코인을 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비트코인을 사고 싶어도 더 이상 업비트,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 거래소에서 살 수 없는 날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시기는 불과 3년 정도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비트코인을 사고 싶어도 과연 살 수 있을까요?
현재 비트코인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개인 간의 거래입니다.
현재 P2P 거래 사이트를 통해 라이트닝 지갑으로 쉽게 교환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을 판매하려는 사람이 있을 경우에만 비트코인을 구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비트코인 채굴입니다.
채굴을 하려면 채굴기 가격과 전기 요금이 들어갑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값싼 산업용 전기로 비트코인 채굴이 불가하므로 일반 전기를 사용하면 거의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됩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을 쉽게 구하려면 현재 가장 간단한 방법은 거래소에서 사는 것입니다.

크립토퀀트 사이트를 보면 전 세계 모든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사서 개인 지갑으로 보내기 때문에 거래소의 비트코인 수량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트코인을 개인 간 거래로 구하려 해도 비트코인을 보유한 사람들이 타인에게 양도하려고 하지 않을 경우, P2P로 구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값싼 산업용 전기 사용이 불가능한 한국에서는 현재 가장 쉽게 비트코인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거래소를 통해서입니다.

거래소를 통해 비트코인을 구하는 경우, 거래소 보유량 비트코인 200만 개와 비트코인 채굴량을 더하고, 기업 매수 비트코인 또는 ETF 전환 비트코인이 0이 되는 순간,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구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 시점부터는 사실상 비트코인을 살 수 없게 되어 부르는 게 값이 될 것이고, 거래소에서 못 산다면 채굴을 통해서만 비트코인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럼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구하지 못하는 시점을 한번 계산해보겠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2024년 말까지 채굴량은 약 117,000개입니다.
즉, 올해의 총 채굴량은 171,000개가 됩니다.

그렇다면 2024년의 경우 64,464개에서 171,000개를 빼면 43,346개가 됩니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는 각각 44만 214개, 총 3년을 곱해보면 132만 642개가 됩니다.

2028년에는 또 반감기가 오는데, 64,464개에서 반감기 전 채굴량 45,000개와 반감기 후 채굴량 6,875개를 빼면 50만 289개가 됩니다.

종합해 보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ETF로 빨려 들어가는 비트코인은 175만 4,165개, 2028년에는 50만 2319개가 없어지므로 현재 거래소 보유 비트코인 200만 개를 넘어서게 됩니다.

즉, 비트코인을 거래소에서 구할 수 없는 시점이 오는 것입니다.

이 모든 계산은 다음 세 가지 보수적 상황을 고려한 것입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포함한 어떤 기업도 비트코인을 매수하지 않는다.

거래소에서 개인 지갑으로 인출하지 않는다.

ETF가 현재 이상으로 증가하지 않는다.

위 세 가지 중 하나라도 변동이 생기면 2028년 초가 아닌 2027년 어느 시점, 혹은 더 빠른 시점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 올 것입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에 대한 공부와 준비를 시급히 해야 할 시점입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