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최악의 시나리오

비트코인을 사 모으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가진 사람도 많지만, 나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 비트코인을 최고점에서도, 하락장에서도 계속 보유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보기에 위험하다고 판단해. 금리 인하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비트코인의 움직임을 보면, 파월 의장은 아직까지 금리를 인하하겠다는 신호를 준 적이 없지만, 시장에서는 계속 기대하고 있어. 금리가 인하되면 비트코인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반면, 금리 인하가 지연되면 실망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할 수 있어.

비트코인 시장은 미국 주식 시장과 점점 더 커플링되고 있어. 예전에는 디커플링되어 있었지만, 지금은 미국 주식 시장이 오르면 비트코인이 떨어지고, 주식 시장이 떨어지면 비트코인도 함께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이런 상황에서 금리와 매크로 경제 지표들을 비트코인에 갖다 붙이는 것은 의미가 없을 수도 있어. 큰 흐름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지, 매번 지표에 따라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는 거야.

금리가 오르든 내리든, 큰 흐름을 보면 결국 금리가 인하될 것이고, 그때 시장에 자금이 풀리면서 비트코인과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야. 그러니 너무 매크로 지표에 얽매이지 않고, 큰 흐름을 보며 투자하는 것이 좋겠어.

코인에 투자하는 이유는 다양한데, 나는 주식 시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고, 2017년에 처음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하기 시작했어. 그때부터 코인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이어왔지. 많은 사람들이 나를 코인 시장에 새로 들어온 사람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나는 이미 오랫동안 코인 시장에 발을 들여놓고 있었어.

앞으로 비트코인의 최악의 시나리오는 어떤 것이 있을까? 만약 트럼프의 피격 사건이 조작으로 밝혀진다면 비트코인은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있어. 또한, 특정 국가에서 비트코인을 규제한다면 큰 타격을 받을 수도 있지. 하지만 현재로서는 그런 가능성은 낮아 보여. 미국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고, 대선 후보들도 암호화폐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손절 타이밍을 잡는 방법과 하락장의 신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큰 흐름을 보는 거야. 온체인 데이터를 참고하거나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삼아 손절 타이밍을 잡는 것도 한 방법이지. 그러나 모든 투자자들이 한 사이클을 온전히 버텨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렇게 해야 다음 사이클에서도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갈 수 있을 거야.

마지막으로, 비트코인을 사 모으는 것을 무조건 긍정적으로 보지는 않아. 시세가 최고점에 이르렀을 때는 매도할 필요도 있고, 하락장이 왔을 때는 다시 모아가는 전략이 필요해. 단순히 보유만 하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해. 상승 사이클에서는 이익을 실현하고, 하락 사이클에서는 다시 모아가는 것이 좋은 전략이야. 이런 투자 철학을 가지고 있으면,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