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블록, 체인, 메인넷이란 무엇일까? 쉽게 알아보자!

작성자 정보

  • 이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누군가 내게 묻는다. 코인 왜했냐고?? 당연히 돈벌려고다.

대체 이 코인이란건 뭘까?

정말 그냥 다 걷어치우고 요약하면

우리들끼리 서로 코인 전송하고 그런 내역들 싹싹 정리해다가

어느정도 쌓이면 통째로 묶어서 동결하고

또 쌓이면 통째로 묶어서 동결하고

그런식으로 1번 블록, 2번블록, 3번블록 순으로 점점 쌓아가는 기술이 접목된 화폐이다.

(화폐란 단어쓰기엔 또 태클걸릴순있는데 그냥 대충 알아듣자)

즉, 대충 여태까지의 거래기록들이 1번블록, 2번블록, 3번블록......등에 기록되어있고

이 기록들은 영원히 보관된다. 그래서 신뢰도가 높다느니, 보안성이 높다느니 등등 말이 많지만......

솔직히 별 관심없지 않은가? 까놓고 말해서 블록체인에 관심이있어서 코인한것도 아니고 말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알아둬야할내용은 다음과 같다.



블록체인이란?

우리들 전송기록들 쌓아서 동결시켜서 1번덩어리, 2번덩어리, 3번덩어리 순으로 점점 쌓는것.

블록을 체인으로 묶는거같다고해서 블록체인이라 불린다.

참고로 코인마다 블록이 쌓이는 시간(블록생성시간)은 모두 다르다.

그렇다면 체인이라는것은 무엇일까?

코인을 보낼 때 체인 어쩌고 하는 이야기를 다들 들어봤을것이다.

한번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만약 수원역에서 용산역으로 환승안하고 한방에 가는 방법으로는 어떤것이 있을까?

대표적으로 1호선을 타서 갈수도 있고 무궁화호를 타서 갈수도 있고 등등 있을것이다.

일단은 저 두가지를 예로 들어서 질문을 하나 하겠다.

1호선을타고 수원역을 출발한사람이 용산역에 도착했다면

용산역에서 여러분들이 내릴땐 무엇에서 내리는가?

뭘 그런걸 물어보누? 1호선 타고 갔응께 1호선에서 내릴거 아닌가?

맞다!

만약 무궁화호를 타고 갔으면 무궁화호에서 내릴것이다.

우리가 환승을 하지 않는이상 탄 기차에서 내리는것이다.

코인도 마찬가지이다.

코인을 어딘가로 전송할때 체인을 고르라는것은

코인을 무엇에 태워서 보낼것인가를 고르라는것이다.

반대로 입금받는 거래소에서 체인을 고르는것은 어느곳에서 받겠는가를 물어보는것이다.

그렇다면 만약 코인을 1호선을 태워서 보낼게

무궁화호에서 받아줘~ 라고 요청하면 어떻게 될까??

안온다. 절대안온다.

1호선 태워서 보냈는데 무궁화호에서 기다리면 올까? 올리가 없다.

1호선을 태워서 보내겠다고 하면 1호선에서 기다려야하는거다.

그래서 업비트 입출금 신청란에 들어가면

그래프 옆에는 ERC-20,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옆에는 메인넷 이라 적혀있는데

이것은 업비트에서 지원하는 입금, 출금에서 이용하는 체인을 의미한다.

업비트 : 우리는 그래프코인을 출금해줄땐 ERC-20체인에 태워서 보내고, ERC-20에 태운 코인만 입금받을 수 있어요.

업비트 : 우리는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출금해줄 땐 메인넷 체인에 태워서 보내고, 메인넷에 태운 코인만 입금받아요.

라는뜻이다.

체인이 이런거였누?

그런데 신기한게 비트코인이랑 이더리움은 서로 다른코인인데 같은 체인을 쓰네?

응 다르다. 이름은 똑같이 메인넷이지만 이는 다른체인이다.


메인넷이란 뭘까??

그냥 쉽게말해서 해당 코인에서 자체적으로 쓰는 체인이다.

즉, 비트코인의 메인넷은 비트코인체인(BTC체인) 이라고 생각하면되고

이더리움의 메인넷은 이더리움체인(ETH체인)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거래소에 따라서 리플코인의 메인넷을 그냥 XRP체인 이라고 표기하는곳도 많다. (외국거래소가 주로 그렇다)

사실 코인을 처음 시작한다면 코인에 대해서는 요정도만 알아도 된다.

블록체인이 뭔지? 체인은뭔지? 메인넷은 뭔지?

당연히 딥하게 들어가면, 앞으로 매매를 계속 하면 이것저것 알아야겠지만

무지성 투자자라면 요정도만 알아도 유지성투자자는 될것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새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