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VS 솔라나(SOL) 누가 더 크게 성장할까? 비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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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과 솔라나의 수수료 구조를 분석하고, 앞으로 어떤 것이 더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비트코인은 반감기마다 공급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4년 주기로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이더리움과 솔라나 같은 레이어 1 블록체인들은 네트워크 수수료가 주요 가격 상승 요인입니다.
이들 코인의 일부 수수료는 소각되면서 희소성을 높여 가격 상승을 유도하는 구조죠.
그래서 이더리움과 솔라나의 수수료 구조와 소각 비율을 분석해보면 어떤 것이 더 유망한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최근 3개월 동안의 평균 수수료 데이터를 보면 이더리움이 약 393만 달러, 솔라나가 약 165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이더리움은 레이어 2까지 포함된 수수료이지만, 전체적인 소각 비율은 약 70-90%에 이릅니다.
솔라나의 경우 수수료 중 50%가 소각되는데, 이더리움보다는 다소 낮은 비율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이더리움의 수수료 구조가 레이어 2 체인의 등장으로 인해 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레이어 2는 수수료의 80-90%를 자체적으로 가져가고, 이더리움에 돌아가는 수수료는 10-20%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이더리움 네트워크 자체의 수익성이 크게 줄어든 상태입니다.
반면, 솔라나는 단일 체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내부 경쟁이 적고, 수수료 소각 효과가 그대로 반영됩니다.
또한, 이더리움의 수수료는 2021년 대비 크게 감소했습니다.
당시 많은 트랜잭션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생했지만, 현재는 레이어 2로 이동하면서 이더리움 수수료 매출이 줄어들었습니다.
이와 달리 솔라나는 오히려 수수료 수익이 크게 증가하며, 실제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가격도 상승했습니다.
특히 트랜잭션 수를 비교해 보면, 솔라나는 이더리움 및 레이어 2 체인을 모두 합친 것보다 7배 더 많은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여전히 블랙록과 같은 대형 기관들이 선택하는 블록체인이며, 안정성과 보안 측면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ETF 승인 역시 이더리움의 기관 투자를 유도하는 요소입니다.
그러나 레이어 2의 과도한 경쟁과 출혈 마케팅이 이더리움의 수수료 소각을 방해하고 있다는 점은 큰 문제입니다.
배달앱 전쟁과 유사하게, 레이어 2 업체들이 쿠폰을 뿌리며 사용자를 유치하는 데 자원을 낭비하고 있다는 비유가 가능합니다.
앞으로 이더리움이 맞닥뜨릴 또 다른 도전은 비트코인 레이어 2의 발전입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파이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기관들이 이더리움 대신 비트코인 레이어 2를 선택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 이더리움의 입지가 더욱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과 솔라나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이더리움은 레이어 2의 경쟁과 비트코인의 잠재적 위협 속에서 중간에 낀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더리움에만 투자하기보다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를 함께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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