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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대통령과 겐슬러 재무장관이 등장할 경우 크립토 시장에 미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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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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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가 대통령이 되고 게리 겐슬러가 재무장관 자리에 앉는다면, 크립토 투자자들에게는 큰 도전이 될 수 있는 상황이 예상됩니다. 

이 가정이 현실화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해리스가 대통령이 되고 게리 겐슬러가 재무장관으로 임명된다면, 현재 겐슬러가 SEC(증권거래위원회)에서 진행했던 규제 방향이 그대로 재무부로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 크립토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여온 겐슬러는 재무장관이 되면 더욱 강력한 규제 도구를 동원해 크립토 시장을 압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이 크립토 관련 정책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은 크립토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반면, 공화당은 크립토와 AI에 대해 더 개방적인 정책을 명시적으로 표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민주당 지지자들 중에서도 크립토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실제로 그들이 공화당으로 표심을 이동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스카이브릿지의 CEO인 앤서니 스카라무치도 이러한 상황을 지적하며, 민주당이 크립토 친화적인 정책을 펴지 않는다면 대선에서 패배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젊은 층의 코인 투자자들이 경합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민주당이 이들을 놓치면 대선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도, 궁극적으로 크립토 시장은 대선 이후에 큰 반등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후보가 당선되든지, 결국 대규모 돈을 찍어내고 금리를 인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유동성을 증가시켜 크립토를 포함한 위험 자산들의 가격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거의 데이터에서도 M2(통화 공급량) 증가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밀접한 관계가 있었습니다. 2017년과 2021년의 상승장은 모두 M2의 급증과 맞물려 있었고, 앞으로도 유사한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처럼 유동성이 확대될 때,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해리스가 당선될 경우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규제가 느슨해지기보다는 오히려 중국식 규제를 따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겉으로는 규제를 강화하는 듯하면서도, 결국 중요한 시점에서는 큰 이벤트가 터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든과 겐슬러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를 승인한 것처럼 말이죠.

또한, 최근 중국의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여전히 바이낸스를 선호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는 흥미로운 점을 시사합니다. 중국이 공식적으로는 암호화폐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여전히 채굴과 거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규제와 실질적인 시장 상황이 괴리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간에 크립토 시장의 방향성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입니다. 해리스든 트럼프든, 결국 시장은 유동성 확대와 더불어 자신의 길을 갈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단기적인 불확실성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적인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크립토 투자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결국 실패와 경험을 통해 얻어진 인내심이 중요합니다. 시장이 고통스러울 때에도,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점 매수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상승장에서 뒤늦게 뛰어들어 손해를 보지만, 진정한 투자자는 고통 속에서 기회를 잡는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꾸준히 시장을 지켜보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크립토 시장은 변동성이 크지만, 그만큼 기회도 크기 때문에, 충분한 준비와 인내심이 있다면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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