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겐슬러와 SEC의 현 상황과 미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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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해리스가 당선된다면, 게리 겐슬러는 재무 차관이나 재무 장관 자리까지 노릴 수 있는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그의 입지가 많이 흔들릴 것입니다.
트럼프의 당선 시, 겐슬러는 새 취업처를 물색하거나 노후 준비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SEC는 증권형 토큰 플랫폼 티제로에 브로커딜러 라이센스를 발급했습니다.
이 라이센스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하며, 코인을 합법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자격을 주는 것입니다.
이 자격증을 가진 곳은 전 세계에서 단 두 군데뿐인데, 그 중 하나는 이전에 논란이 되었던 프로메튬입니다.
프로메튬은 SEC에 여러 번 로비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SEC 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라이센스를 티제로가 받았다는 것은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티제로는 작년 2월, 3월쯤 운영을 종료하고 사용자의 자산을 인출하도록 안내했으며, 과거 벌금 부과 이력도 있는 플랫폼입니다.
이러한 문제가 있는 곳에 SEC가 어렵다는 라이센스를 발급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것은 게리 겐슬러와의 은밀한 관계 때문일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SEC가 이러한 작은 플랫폼을 구제한 것은 겐슬러가 추후 이들로부터 은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추측이 나옵니다.
게리 겐슬러의 성과를 보면, 그는 암호화폐 기업들에게 거액의 벌금을 부과하며 규제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올해 부과된 벌금만 47억 달러로, 작년 대비 3,000%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런 성과를 통해 겐슬러는 규제 전문가로 자리 잡았지만, 그가 실제로 주식보다는 암호화폐 규제에 더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그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만약 겐슬러가 SEC에서 밀려난다면, 그는 자신의 성과와 관련된 업계로 옮길 가능성이 큽니다.
그 예로, 과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던 김용범 전 차관이 해시드 리서치 계열사의 대표로 취임한 사례가 있습니다.
김용범 전 차관은 가상화폐를 폰지 사기라며 강하게 규제했지만, 정작 공직을 떠난 후에는 가상자산 업계로 입성했습니다.
이런 흐름을 보면, 겐슬러 역시 비슷한 길을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겐슬러가 향후 직업적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는 불확실하지만, 그가 SEC에서 떠난다면 자신이 벌어들인 규제 성과를 기반으로 크립토 업계의 어느 한 구석에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겐슬러의 자리는 더욱 불안해질 것이고, 이 시점에 맞물려 암호화폐 업계의 주요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결국 정치와 경제는 다수의 만족을 위해 흐를 수밖에 없습니다.
겐슬러가 SEC를 떠나더라도, 그가 쌓아온 성과와 전문성은 계속해서 그를 따라다닐 것입니다.
앞으로의 변화가 어떻게 일어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그 중심에 있는 겐슬러의 행보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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