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에 대한 회의론자들에게 주는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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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코인이 쓸데없다는 주장에 대해 내가 답변해볼게.
코인이 폰지사기라든가, 사기는 아니더라도 실생활에 못 쓴다, 변동성이 너무 커서 화폐로는 불가능하다는 얘기, 다들 한 번쯤 들어봤을 거야.
실제로 이런 이야기는 12년 전에도 있었어.
금 투자자인 피터 시프 같은 사람도 "비트코인이 유즈케이스가 있으면 나도 투자하겠다"며 비판했었지.
하지만 그들이 놓치고 있는 중요한 부분이 있어. 지금 내가 비트코인을 쓰지 않고, 내 주변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그게 무의미한 건 아니야.
비트코인은 현재 느리지만 꾸준히 채택되고 있어.
2030년까지 전 세계 인구의 10% 이상이 비트코인을 금이든 결제수단이든 어떤 형태로든 사용하게 될 거라는 보수적인 전망도 있어.
10%가 달성되면 이후에는 훨씬 더 빠르게 채택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지.
새로운 기술이 채택될 때는 항상 비슷한 패턴을 보여.
초반 10%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그 이후로는 기하급수적으로 채택률이 늘어나. 비트코인도 이런 과정을 거칠 거라고 봐.
이미 비트코인의 채택 속도는 과거의 자동차, 전기, 유선전화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예전에 윌리엄 깁슨이라는 소설가가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지지 않았을 뿐이다"라고 말한 적 있어.
그 말처럼 비트코인도 이미 우리의 일상 속에 있지만, 아직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뿐이야.
실제로 세계 여러 나라와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조금씩 사용하고 있다는 증거들이 늘어나고 있어.
예를 들어 독일의 대기업 지멘스는 폴리곤 기반으로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고, 최근에는 3억 유로 규모의 디지털 채권을 발행하기도 했어.
이건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실험적으로 적용한 사례야.
미국과 영국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국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어.
물론 아직 초기 단계라서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지만, 방향성은 명확하다고 볼 수 있어.
미국 오하이오주는 암호화폐로 세금 납부를 허용하는 법안을 재발의했어.
이미 2018년에 시도했지만 실패했었지. 그러나 다시 한번 시도한다는 것 자체가 점차 제도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신호야.
루이지애나주도 주 정부 서비스 결제를 암호화폐로 허용하기 시작했어.
그리고 두바이에서는 리플을 통한 국가 간 결제 서비스가 승인되었어.
이런 움직임들을 보면 암호화폐가 점점 더 널리 쓰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
글로벌한 관점에서도 비트코인 보유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인도에는 약 1억 5천만 명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고, 미국은 4천만에서 5천만 명이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어.
베트남, 브라질,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같은 나라들도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사용하고 있어.
비율로 보면 UAE 같은 나라는 인구의 30%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고, 베트남은 21% 정도로 비율이 높아.
전 세계적으로 보면 이미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야.
이제 러시아도 곧 비트코인 채굴을 합법화할 예정이야.
대만은 비트코인 ETF를 허용하고, 대기업들도 비트코인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심지어 아르헨티나 대통령도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만나 비트코인에 대해 논의하고 있어.
이처럼 세계 각국에서 점점 더 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받아들이고 있지.
비트코인이 쓸모없다는 주장은 이미 현실과는 많이 동떨어진 이야기가 된 것 같아.
물론 비트코인이 아직 초기 단계고, 모든 곳에서 널리 쓰이지 않지만, 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건 부정할 수 없어.
투자의 기회를 놓치고 나면, 나중에 비트코인이 화폐로 널리 쓰일 때는 지금 같은 큰 수익을 얻을 기회는 없을지도 몰라.
그래서 지금이 오히려 중요한 타이밍이라고 볼 수 있어.
눈에 보여야 믿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에 집중하는 게 낫겠지.
하지만 비트코인은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단계이기 때문에, 당장 실용성을 요구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어.
피터 시프 같은 금 투자자들은 10년 넘게 비트코인의 가치를 증명해보라고 요구했지만, 결국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는 걸 기억해야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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