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코인 위기, 구원투수 나선 한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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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가 243달러(30만원)에서 8달러(1만원)까지 -96% 하락했습니다.
2022년은 솔라나에겐 정말로 잔인한 한 해였죠.
끝없이 하락하여 7.96달러를 찍은 순간 반등하여 다시 9달러까지 돌파했습니다.
솔라나가 이렇게까지 하락한 이유는 FTX와 FTX자회사 알라메다리서치의 투자와 지지를 받아왔던 코인이기 때문입니다.
솔라나 기반 프로젝트들은 매우 자연스럽게 FTX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아 큰 손해를 봤습니다.
솔라나 기반 블록체인 게임인 스타 아틀라스의 토큰 아틀라스(ATALS)도 엄청나게 하락했습니다.
또한 탭(TAP)토큰, 오로리(AURY)도 큰 하락을 했습니다.
솔라나는 메인넷 네트워크의 잦은 장애로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솔라나 NFT프로젝트 디갓은 이더리움으로 떠났습니다.
솔라나 홀더들은 손절하기 바빴고, 일부는 그냥 포기한 채로 있었으며 시총이 17위까지 떨어지는 굴욕을 겪고 있던 와중, 한국인들이 솔라나를 구매하기 시작했습니다.
2022년 12월 30일 한국 유저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토큰은 '솔라나' 였습니다.
업비트에서만 이미 한국사람들이 174,455백만개의 토큰을 사들였습니다.
빗썸에서는 15,061백만원의 거래 대금으로 솔라나 토큰을 사들였구요.
현재 거래소 거래량은 바이낸스가 1위로 14%, 업비트가 2위로 13%, 코인베이스가 3위로 11%입니다.
한국인들의 솔라나 사랑이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엿볼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의 코인 사랑은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편입니다.
바이낸스의 창펑자오도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대단히 노력하는 편이구요.
비트코인 구매 통화를 분석한 결과 68%가 달러, 13%가 엔화, 7%가 원화, 6%가 유로, 1%가 파운드였습니다.
전 세계 코인 구매율 3위를 기록하고, 인구수로만 따지면 1,2위를 다투는 압도적인 전적입니다.
한국은 아무런 자원도 없고, 가혹한 경쟁에 시달리는 나라입니다.
인간의 존엄성은 사라진지 오래이며, 조금만 유리한 상황이 오면 서로가 서로에게 갑질을 하기 일쑤죠.
이런 가혹한 환경이다 보니 자살율 전세계 1위, 결혼율 전세계 꼴지, 출산율 전세계 꼴지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코인을 구매하는 것은 일종의 생존 전략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솔라나의 현재 상황은 매우 참혹하지만, 길게 보면 플랫폼 코인으로서 상당한 가능성을 가진 프로젝트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또한 솔라나 관련 개발자 수도 상당하고, 많은 프로젝트들이 아직도 진행되고 있어 가능성이 있는 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록 -96%까지 하락하여 루나 코인과 비교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솔라나 지지자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샘 뱅크먼 프리드는 솔라나를 현금화 시킬 여력이 남아 있어, 솔라나의 시세는 당분간 예측이 어려운 만큼 신중한 구매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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