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0.25%인하, 트럼프 시대에 적극적으로 코인 투자를 해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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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오늘 금리 0.25%인하를 했지만 앞으로도 하락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뉘앙스로 말을 했다.
연준의 발표는 시장에 명확한 방향성을 모호하게 만들었고, 시장은 대혼란에 빠져 비트코인, 나스닥, S&P500, 러셀2000, 다우지수까지 전부 하락했다.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우리는 투자를 할때 미국을 봐야 한다.
미국은 세계 최대 경제국으로, 글로벌 GDP의 약 25%를 차지한다.
미국 경제가 성장하거나 위축되면, 이는 다른 나라의 경제에도 즉각적인 영향을 미친다.
글로벌 교역, 원자재 시장, 제조업 등 여러 산업이 미국 경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미국 경제가 성장하면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반대로 침체하면 글로벌 경기 둔화가 촉발된다.
그렇다면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어떻게 움직일까?
트럼프는 항상 강한 경제를 자신의 정치적 성과로 내세운 인물이다.
주식 시장 상승, 경제 성장률 상승, 낮은 실업률은 그의 재임 중 주요 업적이었다.
이러한 성과를 유지하거나 재현하려면 금리 인상이 아닌 금리 인하를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야 한다.
트럼프는 기본적으로 우파 성향의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신봉하는 인물이다.
그의 정치 철학은 본질적으로 시장에 개입하지 말고, 기업과 개인이 자유롭게 돈을 벌도록 놔둬야 한다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다만, 그는 전형적인 우파 정치인들과는 조금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해왔다.
관세를 도입하거나 중국과 무역 전쟁을 벌이는 등의 공격적 경제정책으로 강경한 이미지를 심으려 했지만, 실제로 그의 핵심 정책 방향은 경제 성장률을 끌어올리고 금융 시장을 안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그가 재임 시절 펼쳤던 경제 정책을 보면, 세금 감면과 규제 완화가 핵심이었다.
법인세를 대폭 낮춰 기업들이 투자를 늘리게 만들고, 연방 정부 차원에서 규제를 줄여 시장 활동을 더 활발히 만들려 했다.
이와 동시에, 그는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의 호황을 자신의 주요 업적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초저금리 정책이었다.
연준을 강하게 압박해서 금리를 낮추도록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유동성을 시장에 쏟아부으면서 경제를 부양하려 했다.
문제는 지금의 글로벌 경제 상황이 트럼프가 다시 한 번 금리를 낮추는 방향으로 몰고 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금리가 높은 상황에서는 부채가 많은 기업과 개인들이 부담을 느끼고, 투자와 소비가 줄어들게 된다.
미국 경제가 성장 둔화로 접어들거나, 금융 시장에 심각한 변동성이 나타날 경우 트럼프는 연준을 압박해서 금리를 낮추는 쪽으로 몰고 갈 가능성이 높다.
그는 강한 경제라는 이미지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데 능숙한 인물이고, 이를 유지하려면 금리 인하를 통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략이 필요하다.
금리 인하가 코인 시장에 호재가 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금리가 낮아지면 달러를 포함한 전통적인 법정 화폐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약화된다.
이는 투자자들이 새로운 수익률을 찾기 위해 더 위험한 자산, 즉 암호화폐와 같은 대체 자산으로 눈을 돌리는 경향을 강화시킨다.
특히,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인식되며, 금리가 낮아질수록 그 매력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또한, 금리 인하는 유동성을 시장에 더 많이 공급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트럼프가 금리를 낮추게 된다면, 자산 가격 전반에 걸쳐 상승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이 과정에서 주식 시장과 더불어 암호화폐 시장도 유동성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
트럼프는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불신을 어느 정도 인정하면서도 이를 대안적으로 활용하는 데 열린 태도를 보여왔는데, 이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트럼프 재임 시절의 초저금리 환경과 과도한 유동성 공급은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의 호황을 불러왔지만, 그 후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 폭등과 금리 급등으로 인해 시장이 조정을 겪었다.
암호화폐 시장 역시 비슷한 경로를 따를 가능성이 크다.
<급등 → 과열 → 정책 변화 및 규제 → 폭락>
유동성 증가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에 과도한 자금이 유입되면 자산 가격이 비이성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과거 2017년과 2021년 비트코인 시장에서 목격된 바 있다.
투자자들이 무작정 뛰어들어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치솟은 후, 조정이 오면 투자 심리가 급격히 악화되며 폭락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2025년은 모든 자산이 우상향하는 해이지만, 2025년에 모두 정리하는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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