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대에 수혜를 입을 가능성 높은 리플(XRP) 코인!!

리플(XRP) 코인에 대해 한 번 털어보자.
이 코인은 코인판에서 오래된 놈인데, 나름 꾸준히 사람들 사이에서 언급된다.

얘네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탈중앙화 이런 거 강조하는 애들이 아니야.
오히려 은행, 금융기관이랑 손잡고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만든 코인이야.

그러니까 탈중앙화에 미친 애들한테는 "배신자" 취급받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쓰일 가능성은 높다는 평가도 받지.

리플은 2012년에 만들어졌어.
당시에는 비트코인이 처음 나와서 세상을 놀래키던 시기였는데, 리플은 그와 좀 다른 길을 갔다.

얘네 목표는 단순했어.
은행 간 송금을 더 빠르고 싸게 하자. 기존의 은행 송금 시스템은 느리고 비싸다.

SWIFT 같은 시스템은 송금 한 번 하는 데 며칠씩 걸리고 수수료도 상당히 비싸지.
리플은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선 거야.

리플 네트워크의 장점은 속도야. XRP를 이용하면 몇 초 만에 거래가 완료돼.
기존 은행 시스템이 며칠 걸리는 걸 비교하면 빛의 속도지.

수수료도 훨씬 싸다.
그러다 보니 은행이나 금융기관 입장에서 솔깃할 수밖에 없지.

실제로 리플은 많은 글로벌 금융기관과 파트너십을 맺었어.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은행들이 꽤 있어.

하지만 리플이 욕먹는 이유도 있어.
우선 얘네는 "중앙화"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아.

XRP의 상당량을 리플랩스라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데, 이게 사람들이 생각하는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정신이랑 안 맞는 거야.
"코인이라면서 회사가 대부분 쥐고 흔드는 거면 그냥 주식 아니냐?" 이런 비판이 계속 나오는 거지.

또 하나의 논란은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의 법적 분쟁이야. SEC가 2020년에 리플을 증권법 위반으로 고소했어. XRP를 증권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리플랩스가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다고 본 거야. 이 사건 때문에 XRP 가격이 크게 출렁였지만, 현재는 트럼프가 당선되고 암호화폐 규제보다는 혁신적인 기술 발전을 강조하면서 가격이 크게 오르는 중이야.

만약 리플이 이 소송에서 완전히 승리한다면, XRP 가격이 더더욱 크게 오를 가능성도 있지.

투자 관점에서 리플은 좀 애매한 놈이긴 해.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처럼 "탈중앙화 철학"에 기대는 코인은 아니고, 중앙화된 금융기관과 협력하는 코인이라 매력도가 떨어질 수 있어.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실제로 쓰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안정적으로 볼 수도 있지.
예를 들어, 은행들이 리플 네트워크를 채택해서 송금에 쓰기 시작하면 XRP의 가치는 확실히 올라갈 거야.

리플은 안정성과 리스크를 동시에 가진 코인이라고 할 수 있어.
SEC 소송 결과에 따라 가격이 요동칠 수 있으니, 단기적인 가격 변동에 주의하면서 장기적인 가능성을 보고 접근해야 해.

탈중앙화보다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사람들한테는 꽤 매력적인 선택일 수도 있어.
하지만 코인판 특성상 언제 어떻게 리스크가 터질지 모르니까 항상 조심하는 게 좋다.

리플이든 다른 코인이든 여윳돈으로 투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