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특급 스캠 멜라니아 코인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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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코인… 진짜 대놓고 스캠이었음.
처음엔 트럼프 코인 덕에 같이 묻어가면서 급등하길래 사람들도 “오 이거도 올라가네?” 하고 들어갔지.
근데 알고 보니까 아주 치밀하게 계획된 '작전'이었음.
일단 첫 번째 문제는 락업을 무시했다는 점.
분명히 공식 웹사이트에는 락업 스케줄이 있다고 되어 있었는데, 개발팀은 그딴 거 신경도 안 씀.
초기 유동성 풀어야 되는 지갑 말고도, 커뮤니티 지갑, 유동성 지갑에서 물량 막 던졌어.
특히 커뮤니티 지갑에서 무려 5%나 시장에 풀었고, 이게 그냥 시장에 던진 수준이 아니라 유동성을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작업함.
어떻게 했냐면 이래.
USDC나 솔라나 한 푼 없이 멜라니아 토큰만 대량으로 DEX에 공급함.
보통은 거래쌍 만들어야 되니까 토큰이랑 스테이블 코인을 같이 넣어야 되는데, 얘네는 그냥 멜라니아만 던지고 끝.
그럼 어떻게 되냐면? 사람들이 막 사잖아?
그러면 개발팀은 공짜로 찍어낸 코인을 팔고, 시장에서 진짜 돈을 흡수함.
즉, 자기들은 0원에 만든 걸로 몇 백만 달러씩 벌어들인 거.
실제로 지갑 추적해보면 USDC나 솔라나를 수백만 달러 단위로 빨아들였고, 그걸 다시 익명 지갑으로 출금해서 홀딩 중임.
지금도 진행 중임. 심지어 오늘도 거래 흔적 남아있음.
멜라니아 본인 트위터엔 아무런 언급도 없어.
2월 14일 이후 아무런 공지 없음.
논란도 해명 안 함.
그냥 유명인 이름만 빌려서 만든 완벽한 작전 코인이라는 얘기.
차트 보면 고점이 $13.7에서 지금은 $0.41 밑으로 추락.
-90% 떡락이 괜히 나온 게 아님.
더 무서운 건 아직도 개발팀 물량 대부분이 안 나왔다는 거.
30% 정도는 아직 손도 안 댐.
커뮤니티 물량도 15%나 남아 있음.
지금 잠깐 가격 띄우는 것도 이걸 팔기 위한 포석일 가능성 큼.
정리하자면, 멜라니아 코인은 이름값만 믿고 들어갔다가 그대로 물리는 구조.
트럼프가 밥 한 끼 한다고 상위 홀더들 초청한다는 얘기로 잠깐 올라왔지만, 그건 그냥 작전용 미끼에 가까움.
정상적인 코인이라면 유동성 공급, 락업, 투명한 공지 다 있어야 되는데 얘네는 그런 게 없음.
그냥 "사람들이 언제 알아채나 보자" 수준으로 대놓고 돈 뽑아가는 구조.
지금 남아있는 지갑들 추적해보면 최소 110억 원 이상을 현금화 했고, 그 중 일부는 CEX(중앙 거래소)로도 넘어갔다고 함.
그러니까 블록체인상에서 추적이 안 되는 부분도 많다는 거지.
이거 보면 트럼프든 멜라니아든 코인판에선 신뢰 1도 못 주겠다는 거, 충분히 이해됨.
여튼 멜라니아 코인은 지금 건드릴 코인 아님.
그 물량 다 소진되고, 제대로 된 팀으로 리빌딩되지 않는 이상은 그냥 '스캠 박제용'으로 기억하면 될 듯.
괜히 FOMO 와서 뛰어들었다가 90% 떡락 맞고 멘탈 나가지 말고,
이런 코인일수록 더 조심해야 함.
그럼 이상, 또 하나의 전형적인 스캠 코인 사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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