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거래하는 개미의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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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런 경우를 많이 볼 것입니다.
별로 예쁘지 않은 나이먹은 여자가 결혼하지 못한 신세를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나는 비혼이라 결혼하지 않는거야'
제 3자는 왜 이 여자가 결혼을 못하는지 객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사자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설명에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확신이 부작용은 없을까요?
사실 부작용은 엄청납니다.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을 뛰어넘어 스스로 합리화하기 위해 결혼했거나 예쁘거나 나이가 어린 여자들에게 부당한 프레임을 씌워 괴롭히는 것입니다.
그 여자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도 말이죠.
더 안타까운것은, 그녀 스스로가 뒤틀려 있으면서도 그 사실을 모른다는 점입니다.
개미들은 굉장히 잘못된 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인 거래를 제로섬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자기가 번 돈은 다른 사람이 잃은 돈이고, 자기가 잃은 돈은 남들이 번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개미가 개미를 털어먹는 세력을 생각할때, 화를 내는 대상은 누구일까요?
개미가 화가 난 이유는 세력이 개미를 털어먹어서가 아닙니다.
개미 스스로가 개미를 털어먹는 세력의 일부가 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개미가 스스로 개미를 털어먹을 수 있었다면 인정사정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개미는 서로를 털고 털리는 나쁜 개미가 됩니다.
개미의 실수는 뭘까요?
개미들은 순환주기라는 시장의 원리를 완전히 무시했습니다.
상승장이 있으면 하락장이 옵니다.
하락장이 있으면 상승장이 옵니다.
상승장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을 벌어갑니다.
소수의 돈을 잃은 사람의 손실 금액은, 돈을 번 사람들의 수익에 한참 못미칩니다.
이 경우 털린 개미는 누구인가요?
하락장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을 잀습니다.
이들이 잃은 돈의 합은 소수 돈을 번 사람들이 번 돈 돈을 모두 합한것보다 월등하게 큽니다.
그러면 누가 개미를 털어먹는 것일까요?
즉 코인은 제로섬 게임이 아닌 것입니다.
실제로 상승장의 끝자락 부분에서는 누구던 비싼 가격으로 코인을 구매합니다.
하락장의 끝자락 부분에서는 누구던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코인을 구매합니다.
열린 시장에서는 누구도 개미에게 거래를 하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코인 매매는 스스로의 의지로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스스로 원해서 구매한 것을 처음에는 좋아하다가 나중에 화를 내는 이유는 뭘까요?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잘못된 타이밍에 구매했기 때문입니다.
상승장에서는 모두가 성공하기 마련입니다.
최악의 종목도 재빠르게 오릅니다.
하락장에서는 모두가 실패합니다.
알토란같은 종목이 훨씬 더 많이 빠지기도 합니다.
만약 제로섬 게임이 있다면, 당신은 절대로 그 게임에 참가하지 마시길 바랍닏.
제로섬 게임은 도박보다 훨씬 나쁜 시간 낭비일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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