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탄생! 인기 대통령이 된 엘살바도르 나이브 부켈레

 

 

1981년생인 나이브 부켈레는 젊은 대통령이다.
그는 젊은 나이답게 비트코인을 사랑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지정했다.

그리고 많은 세금을 비트코인을 구매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2022년 하락장이 오고 많은 손실이 났지만, 부켈레는 굴하지 않고 오히려 비트코인을 하루 한개씩 매수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2023년 결국 비트코인 상승장이 오기 시작했다.
덩달아 나이브 부켈레의 인기도 상승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을 좋아하는 엘살바도르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월스트리트 투자가들에게 호감을 받고 있다고 장문의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이 기사를 공유하며 '내 말이 맞았지(Told you so…)'라고 트윗을 남겼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을 사랑하는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어떻게 월스트리트를 이겼는가'라는 제목으로 부켈레가 월가의 호감을 받게 된 기사를 작성했다.

왜 이런 기사가 작성되었을까?
엘살바도르의 국채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엘살바도르 국가 채권 지수를 보면 엘살바도르 국채는 금리 인상 이후에도 19%의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개발도상국의 평균 수익률은 2.3%인데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투자자들이 디폴트를 예상해 엘살바도르 국채를 과매도했으나, 비트코인이 상승하자 다시 대량으로 사들였기 때문이다.

작년과는 달리 부켈레가 경제를 파탄으로 몰고 갈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결국 부켈레의 재정정책이 옳았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엘살바도르는 지난달 만기가 도래한 채권 8억 달러를 상환하고 2025년 만기 예정인 4억 5200만 달러의 채권을 지난해에 환매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위험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입증한 것이다.

부켈레는 지난 1년간 가치가 40% 이상 폭락했음에도 비트코인을 계속 사고 있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텍사스에 두 번째  '비트코인 대사관' 을 열겠다고 발표했다.

범죄에 대한 부켈레는 자비가 없다.
IMF는 2월초 엘살바도르를 공식 방문한 뒤 '전례 없는 범죄 감소와 강력한 송금 및 관광 수입' 으로 인해 GDP가 2022년에 견조한 속도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2022년 재정적자도 국내총생산(GDP) 대비 4.6%로 마감했다.

'엘살바도르는 지불능력도 있고 경제도 성장하고 있다' 고 월가 매니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부채 8억 달러를 상환하고'레거시 언론들이 비트코인 채택에 따른 손실로 엘살바도르가 부도 난다는 기사를 수 백 번은 쓰고 부채상환은 한 줄도 안썼다' 고 비난하기도 했다.

월가는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이 나이브 부켈레가 나라의 영웅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비트코인이 1억이 되고, 10억이 되면 엘살바도르는 어떤 모습이 될까?

나이브 부켈레는 나라를 부자로 만든 대통령으로 칭송받을 것이다.

그리고 현재 비트코인은, 나이브 부켈레의 선택이 옳았음을 상승으로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