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나스닥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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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니시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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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비트코인과 나스닥은 완전히 별개의 지표였죠.
그런데 2021년부터 코인 시총이 어마어마하게 커졌고, 기관 투자자들도 뛰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비트코인과 나스닥의 관계는 분명히 증가했습니다.
아예 비트코인과 나스닥의 커플링이라 보는 사람도 있고 최근 비트코인이 나스닥의 선행지표로 보이는 행보를 많이 해서 잘못알고 계시는 부분이 있는듯 하여 정정해봅니다.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초기에 같이 오르고 내리는 모양을 보이다가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가 심하게 감소할때 더 먼저 비트코인이 하락하고 나스닥은 천천히 따라옵니다.
유동성장세가 극에 달해 나스닥이 잘나가던 2021년의 비트코인 차트를 보면 더블탑의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아직 시총이 낮아 "고래"라 불리우는 중국의 상해방, 아크인베스트먼트, 조지소로스, 엘살바도르, 일론머스크, 마이클셰일러 등에 의해 등락을 하던 시기이기에 나스닥과 전혀 다른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차트가 만들어졌고 나스닥은 잘 나가고 있었습니다.
저 뒤로 21년말부터 비트코인은 먼저 순식간에 대폭락을 하고 그 뒤를 이어 22년부터 나스닥은 천천히 우하향하게 됩니다.
코인시장이 형성된 뒤 주식은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위험자산 <-> 안전자산 사이를 횡보중입니다.
알트코인은 비교적 위험자산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보다 시총이 낮고, 주식으로 치면 기술주에 해당합니다.
지금은 비트코인보다 채권금리, 환율, 달러인덱스, 선물 등이 더 고려대상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비트코인을 나스닥과 관련짓기에는 단순히 위험자산선호도가 높아진다, 낮아진다 정도의 시장분위기 파악정도로 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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