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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세상에 등장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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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을 쓰는 인물이 sns에 9장의 논문을 게재하면서 등장했다.
논문의 내용은 짧지만 완벽한 화폐기술로서 딱 필요한 정도까지만 비트코인의 핵심정수가 담겨있다.

논문 링크 : https://bitcoin.org/files/bitcoin-paper/bitcoin_ko.pdf

논문은 주로 화폐거래에 있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모든 거래사기를 방지하기 위해서 어떻게 시스템을 구축했는지 위주로 설명하고 있다.

사토시는 중앙은행이 돈을 함부로 찍어내면서 발생하는 화폐가치의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서 양자간의 거래에 제3자인 은행의 개입이 없는 개인간의 투명한 거래시스템을 만들고자 했다.

사람들의 돈에 대한 욕심은 절대 끝이 없기 때문에 화폐에 대한 사기는 필연적인 일이었고 이를 피하기 위해 거래를 하기 위해선 제3자인 은행을 신뢰하고 맡기는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돈의 유혹 앞에 어느 누구도 부패하지 않기는 힘들었고 현재까지 와서는 사토시의 말처럼
"재래 통화의 뿌리 문제는 그것이 작동하게 하는데 필요한 모든 신뢰입니다. 중앙은행은 통화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신뢰할 수 있어야 하지만, 화폐 통화의 역사는 그 신뢰의 위반으로 가득합니다." 라는 말처럼 달러를 찍어내는 미국의 연준과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돈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국민들의 허락없이 돈을 찍어내며 부패의 정점에 도달하게 되었다.

연준 또는 중앙은행이 밝히지 않는 인플레이션의 주된 원인이기도 하다.
우리는 역사교과서 또한 왜곡될 수도 있음을 알고있는데 그들이 주도하는 주류 경제학문이 있고 그런 학문조차도 돈을 찍어내며 고의적인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며 사람들의 부를 뺏어가는 행위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어느정도 부패한 면이 있다.

경제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에게 인플레이션이 왜 일어나는지 물어보면 막상 잘 대답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여기서 왜 인플레이션이 사람들의 부를 뺏어가는 행위인지에 대해 물음이 생길텐데 몇 십년 전까지만 해도 화폐라는 것은 일정량의 금과 동일한 가치를 지닌 증서라고 할 수 있었으며, 금을 주면 달러를 받고 달러를 주면 금을 받을 수 있는 상호간의 약속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달러가 금과 같은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선 금을 맡긴 은행이 자기들 마음대로 돈을 더 찍어내지 않을거란 믿음이 필요했는데 당시엔 미국의 군대가 전세계를 장악할 수 있는 패권국가였고 어쨋든 달러를 금으로 교환해주기도 했으니 다른 나라들은 그에 따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앞서 말한 것처럼 돈의 유혹 앞에 그러한 신뢰는 깨지기 쉬운 것이었고 언제부터인가 미국은 달러를 찍어내기 시작하며 많은 국가들이 달러를 금으로 교환해달라고 요구할 지경까지 오게 되었다.

그때 당시 미국대통령이었던 닉슨은 즉흥적으로 법을 개정하여 달러의 금 교환을 막고 모든 각국의 화폐를 달러에 고정시키게 만들었다.
이로써 달러는 금과 동일한 가치를 가진 증서로서 "금본위제"가 아닌 자기들 마음대로 돈을 찍어낼 수 있는 "법정화폐"와 "기축통화"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

따라서 원래 화폐라는 것은 가치가 정해져 있는 것인데, 이를 중앙은행이 돈을 맘대로 찍어내면서 전체적인 화폐의 가치를 떨어뜨렸고 이는 달러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구매력을 떨어뜨려 상대적으로 자신들의 부를 상승시키는 것이었다.

또한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중앙은행의 돈을 찍게해주는 특정 주주들에게 이익이 돌아갔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한채 서서히 자신들만의 부를 축적해 나갔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사람들의 부를 훔쳐가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세상의 풍요로움에 대한 인식을 조절해 세상이 원래 각박한 것처럼 느끼게 하고(물가가 계속 오르는 것을 생각하면 됨) 자신들의 죄와 사람들에 대한 강제력(마치 백신강제접종처럼)을 숨기려는 의도까지 이룬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미디어에 자주 노출되는 기후위기 또한 이런 원리로 나온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토시는 위에 말한 것과 같이 탈중앙화된 화폐의 필요성을 느낀 것이고, 그에따라 비트코인이 탄생한 주된 요인이 되었다고 짐작할 수 있다.

그래서 탈중앙화를 이루기 위해 비트코인은 블록체인를 이용한 해시와 작업증명 기술을 이용하여 관리자가 없음에도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고안했다.

블록체인은 전자서명, 이메일, 공인인증서, 쇼핑결제시스템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다자간에 사용하는 전자시스템을 화폐로서 기능하기위해 발전시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블록체인이라는 말 그대로 전세계 블록(거래내역)을 체인처럼 사슬로 묶어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의 비트코인에 과거의 모든 거래내역을 기록하고 서로 연결시킴으로써 그 어느 누구든 이 거래가 사기가 아니며 비트코인이 이중지불되거나 가짜가 아님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스스로 화폐가치 유지나 각종 거래사기 방지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블록체인은 세상에 실제로 존재하는 자물쇠보다 수학원리를 통해 좀더 특수한 역할을 수행하는 고차원적인 자물쇠라고도 할 수 있으며 제3자없이 당사자들끼리만 투명한 거래가 가능하게 해줄 수 있는 정말로 차세대 미래기술과 같기에 사람들이 신의 화폐라고 부르며 인류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화폐라고 부르기도 하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을 표방해 자사의 코인이 블록체인 기술을 구사해 거래의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광고하면서 툭하면 해킹을 당해 돈을 갈취당하고 운영자가 들고 튄다는 뉴스를 비트코인 반대자들이 접하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의 화폐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는데 이는 알트코인 대부분이 블록체인의 기술로 개인간의 거래 안전만 확보했을뿐 여전히 거래소라고 불리기도 하는 중앙화된 관리자가 존재하기 때문과 비트코인 개념 혼동과 합쳐 그런 의구심을 만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탈중앙화의 중요성과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을 가장 먼저 선점한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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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셀주니어님의 댓글

  • 셀주니어
  • 작성일
코인의 진짜 가치는 탈중앙화이고, 코드를 마음대로 건드는 이더리움보다 비트코인을 선호하는 이유죠!

차움님의 댓글

  • 차움
  • 작성일
근본적인 이유는 디지털 프라이버시에 있습니다. 대중들은 블록체인이 왜 생겼는지 고민하지 않습니다. 결국에는 익명성 프라이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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