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캐시(BCH),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이더리움 클래식(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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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장이 아주 핫합니다.
예전 코로나가 터지고 코인시장으로 대학생들까지 몰려들던 시기에는 비트코인이 크게 오르면서 언론사들이 사람들을 코인시장으로 몰아주었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코인으로 돈 많이 번사람들은 밀착 취재까지 해주었지요
지금의 핫한 시장은 그때의 시장과 조금은 다른점이 비트코인이 전고점인 8천만원을 돌파하지를 않아서 언론들이 본격적으로 '아직' 붙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코인에 어느정도 경력이 있는 투자자들이 주도를 하는 시장인데 그 중심에는 당연히 비트코인캐시 비트코인에스브이가 있기에 이 두코인을 중심으로 코인시장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럼 먼저 비트코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의 움직임에 특이점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하게 볼 것은 미국 기술주 시장과 비트코인이 '연동'되고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당장에 비트코인이 지금 코인시장의 좋은 분위기를 시세에 반영시켜 급격하게 올랐으면 하는 바람이겠지만 비트코인이 바라보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미국 기술주 시장이기에 지금 정도의 상태로 미국 기술주 시장이 강하게 올라주길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럼 비트코인캐시를 살펴보겠습니다.
비트코인캐시의 지난 10일간의 상승률은 무려 180% 에 이릅니다.
시총 2조원 초반때부터 상승을 시작하였으니 불과 10일만에 시총이 4조나 증가한 것입니다.
비트코인에스브이는 비트코인캐시와 달리 '수급상'의 별다른 호재가 없음에도 비트코인캐시보다 '하루늦게' 상승을 시작하여 80% 가 올랐습니다.
비트코인에스브이의 경우는 지금도 캐시에 비해 시총이 6분의도 안되다는 것.
비트코인 '언저리' 코인으로서 수년간 반복되어 왔던 비트코인 상승분을 무지성으로 반영한다는 것 정도가 지금 상승을 시키는 요인입니다.
이는 그동안 잠잠하던 이더리움클래식도 달리고 있는 것을 근거로 합니다.
이더리움클래식도 역시나 비트코인캐시가 달리고 난 '다음날'부터 상승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상승률이 미미합니다.
일단 이더리움클래식이 예전에 코인시장을 하드캐리했었던 이유가 이더리움 채굴이 없어져서 채굴수요가 이더리움클래식으로 몰린다는 논리였는데 막상 뚜껑을 까보니 채굴 효율성이 너무 낮아서 시세가 폭락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전후사정을 모르는 투자자들이 '가장 적게' 오른 코인으로 이더리움클래식을 선택한 것입니다.
비트코인캐시와 이더리움클래식은 둘 다 하드포크에 관련된 코인들입니다.
그래서 라이벌로 묶는 사람들도 많이 있죠.
이더리움클래식은 ETC협동조합과 생태계 개발자들이 지원사격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총은 전체 코인 순위 기준으로 비트코인캐시가 14위, 이더리움클래식이 28위입니다.
비트코인캐시 시총이 2배가량 높죠.
하지만 코인은 시총이 다가 아닙니다.
어떤 코인을 선택할 것인가에 따라 계좌 잔고가 달라지겠죠.
반반씩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비트코인에스브이(BSV)는 글쎄요.
썩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영원한 라이벌 비트코인캐시와 이더리움 클래식(일명 비캐, 이클)이 오랫만에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니 기분이 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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