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이 죽으면 이더리움은 건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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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금융위기의 결과물이다.
이는 정부의 독점하는 중앙화된 은행과 금융이 얼마나 큰 위험을 초래하는지 잘 보여준 사건으로, 암호화폐는 대생적으로 탈중앙화가 그 본질이다.
코인의 가치는 탈중앙화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이더리움은 탈중앙화가 되어 있는가?
나는 이더리움에 전혀 투자하지 않았다.
비탈릭 부테린이 죽으면 이더리움 시세는 어떻게 될까?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의 상징이다.
비탈릭 부테린이 사라지면 이더리움의 가치는 그 즉시 빛을 바랜다.
비탈릭 부테린의 결정했기 때문에 이더리움클래식이 아닌 이더리움이 선택되었고, 비탈릭 부테린이 결정했기 때문에 이더리움은 POW가 아닌 POS가 되었다.
물론 이더리움이 100% 중앙화되어 있지는 않지만,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을 좌지우지 하는것도 사실이다.
물론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는 목적과 방향성이 확실히 다르다.
비트코인과는 달리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고 더욱 생산적인 디지털 자산이다.
그러나 경쟁자가 너무나도 많다.
최근에는 앱토스에 이어 수이 코인도 등장했다.
전부터 존재하던 이더리움 킬러 솔라나, 이오스와 같은 코인들도 건재하다.
이들에 비해 이더리움이 더 우월하다 할 수 있는가?
이더리움의 가격이 이들보다 높은것은 어디까지나 POW방식이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POS 방식으로 이더리움이 등장했다면 지금과 같은 가격을 결코 형성할 수 없었을 것이다.
사실상 이오스와 다를 것이 없으니 말이다.
필자도 미래를 모른다.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가 완료되고 나면 시가총액이 비트코인을 뛰어 넘어버릴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이더리움이 최종적으로는 비트코인으 시가총액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하는 전문가들도 많이 있다.
그러나 공급량이 2,100만개로 정해진 비트코인은 코인은 완벽에 가깝다.
발행량이 정해져 있다.
개인 할당량도 없다.
사전 판매도 하지 않았다.
사전 채굴도 하지 않았다.
누구도 비트코인의 속성을 바꾸거나 훼손할 수 없다.
비트코인은 느리지만 계속해서 금융 시장에 존재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중이다.
결국에는 탈중앙화가 답이다.
중앙화된 주체가 있다면 반드시 문제가 일어날 수 밖에 없다.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2008년 리먼 브라더스처 사태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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