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카피트레이딩 사기 수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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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트레이딩 사기라고, 거래소의 레퍼럴 시스템을 이용한 사기라, 많은 분들이 생소하실 거고, 저 또한 사기로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주식 리딩방을 여러군데 다니면서도 사기를 인지하여, 그냥 종목정보나 받아보고, 내용이나 들여다보자는 식으로
접근했습니다. 공부나 해보자는 의도였죠.
주식정보를 주어도, 직접 판단하고, 검토한 후에 들어가던지, 위험한 주식이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로인해, 그 주식정보로 인한 손해는 보지않았죠.
카피트레이딩도 여타 리빙방처럼 문자나 톡으로 연락이와서, 톡방으로 유도하고, 주식정보를 주면서, 코인선물이나 해외선물등 리딩방에서 수익나는걸 보여주면서, 환심을 사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무료서비스 기간을 얘기하면서, 카피트레이딩은 트레이너가 매수 매도 하는데로 따라서 가기때문에, 위험부담이 없고, 수익이 안날수가 없다고 얘기하며, 트레이너가 손해를 보는 거래를 하겠느냐 라는 식으로 접근은 합니다.
(연동매매라고도 합니다)
계속 다른사람들 수익이 나는걸 지켜보고 있으면, 담당자가 개인톡이나 문자, 전화로 유도를 합니다. 2주동안 무료서비스 해보시고 괜찮으시면 유료하시고, 아니면 그만해도된다고, 위험부담이 없다는 식으로 유도를 합니다.
저도 이 부분에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트레이너와 같은금액을 넣고 같이 투자를 하는데, 자기 금액을 손해보면서까지 나를 손해나게 할 이유가 없고, 오히려 나를 이익나게 하여, 유료서비스를 가입시켜야 하므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투자를 해주겠구나하는 생각을 들게합니다. (여기서 엄청난 착오를 발생시킨겁니다.)
제가 카피트레이딩하면서 트레이너가 이익을 보는것이 없다는 전제를 깐다면, 이 상황을 들어맞지만 일단 무료서비스를 시작하게 되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트레이너는 저를 유료로 가입시킬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그 이유는 거래소시스템의 레퍼럴 시스템 및 카피트레이드 수수료 때문입니다.
각 거래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제가 진행했던 비트겟에서는 추천인 아이디를 통하여, 가입을 하였을때, 거래수수료 50% 감면혜택도 받지만, 제 거래수수료의 50%를 추천인이 가져가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정보는 정말 생소한 정보이고, 인터넷을 찾아봐도 수수료50% 감면만 강조하지, 50%를 레퍼럴 수익으로 가져가는건 찾기 힘듭니다. 유투브를 통하여, 양심고백한 유투버들을 통하여, 간신히 알게되었고, 비트겟에 문의해서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카피트레이딩을 하여, 수익이 날때마다 4~10% 수익을 가져가는 트레이드수수료 시스템.
이 두가지가 성립이 된다면, 아까 제가 위에 설명했던, 저와 같은 금액을 가지고 트레이딩을 진행하더라고 트레이너는 손해에 대한 리스크가 사라지게됩니다. 과감한 투자를 하게되고, 실패확률이 높아지게되죠. 실패해도 트레이너는 손해가 없습니다. 이제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트레이너 500만원, 카피어 500만원을 가지고 투자를 한다고 보면, 보통 50배 고배율을 많이 사용하여, 거래를 합니다.
여기서 카피어가 몇명이 될지는 모릅니다. 제가 할때는 카피어가 27명이었습니다.
다른분도 같이 거래하고있었다는 전제로 글을 쓰겠습니다.
트레이너 500, 저 500, 다른 카피어 5명 500을 가지고 거래를 진행합니다.
50배 고배율로 진행을 하고, 거래할때마다 수수료로 3.5불이 발생합니다. 4천원으로 가정하겠습니다.
그럼 거래할때마다 수수료 2천원을 가져갑니다. 그래도 매번 손해만 보지않으니, 수익도 내가면서 거래를 합니다.
이때 수익금의 4%를 수수료로 가져갑니다. 하루에 100번 정도씩 거래를 이어갑니다. 하루에 수수료로 한사람당 20만원의 수수료 수익을 가져갑니다. 그렇게 2주가 지났습니다. 2주동안 휴일빼고 10일동안 1000번의 거래를 진행하였고, 운이 나쁘게도 청산을 하게되었습니다.
이때 트레이너를 500을 날리게 되었고, 저 500, 다른 카피어 500 x 5명 2500만원을 청산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트레이너는 앞에서 수익을 발생시켰을 때 발생되는 금액 4% (수익실현때마다 실시간으로 떼갑니다) + 수수료 수익 한명당 200씩 6명 해서 1200만원을 가져갑니다. 자기 손해 500을 빼고도 700만 + 카피수수료를 가져가게됩니다.
이게 2주간 무료서비스를 진행한 결과입니다. (청산하게 되었을때 가정입니다. - 이 사례는 제 사례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3가지 경우의 수가 나옵니다.
1. 청산하였을때, 트레이너는 700만원 + 카피트레이드 수수료를 가져갑니다. (카피어들은 전원 500만원 손해)
2. 유지하였을때, 트레이너는 700만원 + 카피트레이드 수수료를 가져갑니다. (전원 원금 500 유지)
3. 수익이 발생하였을때, 트레이너는 700만원 + 카피트레이드 수수료 가져가고 (전원 원금+수익금 발생)
-> 이를 통하여, 2차 유료서비스 가입을 하게될 확률이 높아지죠. 유료서비스는 최종 정산시 수익금의 20%를 후불로 가져갑니다.
이렇게 보시면 이제 내용이 한눈에 보입니다.
어떻게 해도, 트레이너는 손해를 보는일이 없는 구조이며, 무료서비스 기간에 카피어들이 손해를 보든 이익을 보든 무조건 이익을 보는 구조입니다. 과감한 투자를 통해 이익을 남겼다면, 유료서비스 전환시켜서 더 빨아먹을수 있는거고,
무료서비스에서 청산을 시킨상황이면, 투자는 개인의 선택이라고 하면서 돌아서면 그만입니다.
절대 업체는 책임을 질 일이 없게끔 만들어놓은겁니다.
여기서 업체에서는 전제조건이 발생하죠. 카피트레이딩을 하는 사람들에서 레퍼럴 수익 및 카피트레이드 수익에 대해서 말해주지 않는 다는점입니다. 저걸 말해주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료서비스가 아니란걸 간파하게 되고, 위험하게 돈을 맡기지 않게 되는것이지요. 그것을 알기 때문에 속이고 말해주지 않는겁니다.
저는 이 상황에서 중간에 이상함을 감지하여, 업체에 문의를 하였지만, 업체에서는 수수료는 전부 비트겟이 가져간다고
저한테 거짓말을 하였고, 이를 믿고 진행한 저는 결국 파산을 하였습니다. 파산하고 며칠간 자료를 찾아본결과, 업체는 제 자금을 통하여, 이익을 가져간 상황이더라구요.
하시려고 준비하시는 분이 있다면, 필히 주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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