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스의 재귀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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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선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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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덜은 요즘 같은 박스권에서 어설프게 단타치면 말여
하락장보다 더 빨리 상호구 되는겨~
위에서 샀다가 아래서 팔고를 반복하며 깨방정 떨면 계좌도 같이 털리는겨~
자신없음 이런장에는 쉬는것이 돈버는 것인겨~
근디 잘 안되쟈?
매도후에 3일이상 매수를 안해본 호구 있는가?
잃었든 벌었든 팔고나면 복구를 위해서 아니면 더 벌고 싶어서 잘 안댈거구먼
매수든 매도든 실행후에 3일 이상 참아봐~
그람 뭔가 보이는 것이 있을거구먼
3일 이상 참아봤는데도 안보이면 아직 호구라고 생각하면 되는겨~
'나는 3일도 못참겠다' 이러면 상호구인겨~
암튼 오널 자판을 두드린 이유는 말여
엊그제인가 소로스 형님이 운영하는 펀드에서 가상화폐를 취급하겠다 뭐 이런 뉴스가 있더구먼
문득, 주시기 공부를 처절하게 할때 읽었던 소로스 형님의 '재귀이론'이 머리를 스치는겨
그래서 생각난 김에 재귀이론에 대해 아주 간략하게 남기고
소로스 형님이 게임에 참여하겠단 의미가 뭔지에 대해 몇자 남겨볼 것이구먼
※ 소로스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은 아래를 참고햐~
https://namu.wiki/w/조지%20소로스
재귀이론이란?
개념도 빡시고 어렵게 얘기할 실력도 안되고 해서 나름대로 간략히 설명 할거니까 새겨덜 들어...
객관적 현실과 주관적 현실에 중점을 두는디 말여
객관적 현실 = 누가봐도 이해가 되는 현실이고
주관적 현실 = 사람들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고 그 생각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근디 시장은 주관적 현실에 의해 왜곡되고 지배 당하는 일이 흔하게 생기는겨
즉, 완벽한 정보란 것은 존재하지 않기에 어떤 자산이 얼마의 가치가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를 내릴 수가 없다는 건디,
여기서 소로스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현실에 영향을 주고, 그 현실이 다시 생각에 영향을 준다'
어렵쟈?
아마존을 예를 들어보면 말여
생긴 후 얼마간은 이익낼 방법을 거의 만들지 못했지만, 주식은 계속 상승한겨
이것을 본 사람들은 여러가지 긍정적인 신념을 가지게 되고
언젠가는 아마존이 돈을 크게 벌것이다라는 믿음을 주게 되어 주식을 사게 되고
그러면 주식은 또 오르고 계속 상승세를 가정하며 이익을 내지 못하는 아마존을 지속적으로 매수하게 되는겨
여기서 이유를 찾는것은 중요하지 않구먼
중요한 것은 이러한 긍정적인 주관적 현실에 기반한 신념이
아마존의 객관적 현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구먼
어떤 영향을 미쳤느냐?
- 높은 주가로 인해 회사는 더 저렴한 금융 비용을 이용할 수 있었다.
- 경쟁사보다 낮은 금융비용을 이용해 높은 성장을 이끄는 탁월한 인재를 유치했다.
- 직원 보상의 상당 부분으로서 스톡 옵션을 포함하여 비용을 숨겼다.
- 그리고 이익에 관심을 두지 않아서 경쟁 상대들보다 과감하게 싸게 팔아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다.
소로스 형님이 한 얘기중에
금융 시장은 이용 가능한 모든 지식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항상 현실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제공한다.
이것이 오류의 원리이다. 왜곡 정도는 때때로 달라질 수 있다.
때로는 별로 중요하지 않고, 다른 경우에는 꽤 확연하다.
모든 거품에는 두 가지 요소가 있다.
즉, 현실에 만연한 기본 추세와 그 추세와 관련된 오해이다.
추세와 오해 사이에 긍정적인 피드백이 발생하면 호황-붕괴 과정이 시작된다.
이 과정은 부정적인 피드백에 의해 시험될 가능성이 있고, 이러한 시험에서 생존하기에 충분히 강하면 추세와 오해가 모두 강화될 것이다.
조지 소로스
시장의 가격은 항상 잘못되어 있으며, 트레이더는 이러한 오해와 그에 따른 추세를 찾아내는 능력이 중요하다.
왜냐? '돈 버는 기회는 그곳에 있기 때문' 이라고 생각한겨.
자! 이제 소로스 형님이 가상화폐에 투자를 하겠다는 뉴스를 본 순간,
무슨 생각을 했을까?
각자의 주관적 생각에 맡길것이구먼
노력하는 자에게 행운이 따라온다는 진리를 명심허고
오널보다 더 발전한 내일이 그대들과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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