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투자를 위해 알아아 할 퀀텀점프

퀀텀점프라는 말을 아십니까

퀀텀 점프는 물리학 용어로 양자 세계에서 양자가 어떤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갈 때 계단의 차이만큼 튀어 오르는 현상을 뜻하는 말입니다

즉 쉽게 말해 모든 일은 꾸준히 연속적으로 조금씩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정체되어 있다가 어느 순간 계단을 튀어 오르듯이 한 방에 다음 단계로 튀어 올라가는데 그걸 우린 일상적으로 퀀텀 점프라고 부르고 우리가 하는 모든 일 그러니까 공부 운동 투자 사업 그 외의 모든 것들의 발전 과정에서 이러한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만약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퀀텀 점프가 아니고 내가 매일매일 한 만큼이 정확히 우리 눈에 보이고 조금씩 성장하는 걸 내가 느낄 수 있다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도전 과정에서 지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의 인생의 대부분의 행위들은 그런 메커니즘으로 작동되지 않죠

아무리 해도 변화가 없고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이런저런 시도도 다 했는데 그래도 변화가 없고 개선될 여지가 안 보이다 보니 어느 순간 지치고 지쳐서 안 하다가 어쩌다 다시 한번 해보면 역시나 아무 변화가 없으니 더 안 하게 되는 거죠

왜냐 어차피 하나 안하나 아무런 변화가 없는데 굳이 아까운 시간을 왜 그곳에 쏟냐는 논리가 너무 이성적이고 팩트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내가 안 되는 걸 붙잡고 억지로 부리고 있는 건가

그래 나랑 안 맞는 거 아닐까

이런 생각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도 좀 더 해보자 해보자 하면서 버티는데 아무리 해도 아무리 두들겨도 변화가 없으니 그래 내가 뭔가 잘못 판단하고 있는 거 같아 내가 속은 거 같아 이거 아닌 거 같아라는 생각으로 점점 무기력을 넘어 분노의 단계로 넘어가게 되면 결국 퀀텀 점프를 앞둔 시점에 우린 그동안 축적된 모든 경험치를 내려놓고 레벨업 직전에 우리의 도전을 멈춥니다

만약 누군가 자신의 인생을 뜨겁게 끌어오르게 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열정을 연소하며 영도에서 90도까지 올리고 마지막 남은 힘을 다해 99도까지 올린 사람한테 그 정도 했으면 됐어 안 되는 거 안 되는 거야 너한테 맞는 다른 걸 하면 되는 거야 그만해라며 자신의 인생과 도전을 데우는 행위를 멈추게 했다면 또는 자기 스스로 지쳐서 99도에서 도전을 꺼버렸다면 그 사람은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겁니다

끓는 물의 상태는 끓기 전과는 완벽히 다릅니다
물은 서서히 끓기 시작해서 끓는 형태가 점점 심화되는 것이 아니라 끓지 않은 상태에서 끓은 상태로 완전히 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99도에서 멈추는 행위는 아무것도 변화시키지 못한 겁니다
마지막 1도의 노력 때문에 성패가 갈리는 거죠

비트코인은 어땠나요
2022년 7월 15K를 마침내 찍었습니다.

7월부터 12월달까지 코인 투자자들은 정말 힘들었을 겁니다.
그러더니 2023년 순식간에 2배 가까이 가격이 올랐죠.

만약 우리의 인생에 끓는점을 향한 도전이 힘들고 포기하고 싶다면 저는 이 멘트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다 그래..다 안바뀐데. 안 쪽팔려?
뭔가 보여주고 싶지 않아?
보란듯이 한번 바뀌고 싶지 않아?

그걸로 한번 보여줘
세상 사람들이 살아온 과거가 도저히 안 변해라는 걸 그런 기본 인식을 깨달란 말이야

- 백종원

자꾸 도전하고 도전하고 해야 되니 실수 투성이란 말이지
여기서 실수 많이 해라 이거야

이런 실수는 많이 하면 할수록 재산이 된다
이게 재산이 되면 이거는 강한 힘이 된다

- 이건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