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는 유일한 지름길은 돈자랑을 하지 않는 것이다
작성자 정보
- 힐링원정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55 조회
- 1 댓글
-
목록
본문
나는 어느날 서점에서 책을 뒤지다가 우연히 놀라운 책을 발견을 하였다.
나는 항상 우리 선조중에서도 부자되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했고 이런 책을 찾길 원했었다.
그런데 어느날 마침내 내가 그 책을 발견한 것이다.
조상의 귀중한 정신적 자산을 찾아서 오늘날 여러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단 소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오늘을 사는 현대인에게 조상의 재테크 지혜를 알려줄 수 있다면 이것도 사회를 위한 조그만 재능기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지성이면 감천인가?
마침내 내가 발견한 것이다.
종각 교보문고에서 그 책을 발견하고 무척 떨렸던 느낌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벌써 10년도 더 된 일이다.
그래서 소개해본다.
그 책이 바로 홍만선의 ‘산림경제’를 기초로하여 유중림이 다시 쓴 ‘증보산림경제’였다.
조금 더 상세히 설명해보자!
홍만선의 산림경제는 필사본으로만 전해 내려오다가 홍만선이 죽은 뒤 약 50년 후인 1766년 때 왕실의 의사인 유중림(柳重臨)이 책 내용을 보완하여 증보산림경제 (增補山林經濟)란 책을 간행한 것이다.
이 책에서 부자되는데 필요한 지혜가 놀랍도록 많이 담겨있다.
그래서 이 책이야 말로 우리 조상이 최초로 지은 부자되는 책이라고 나는 감히 말한다.
(물론 내 추측이다)
먼저 홍만선은 어떤 사람인지 소개해보자
홍만선은 1643년에 명문 집안에서 태어났다.
24세에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하였고 27세에는 세자(世子)를 가르치는 업무의 집사(執事)로 일하였다.
40세에 처음으로 벼슬길에 나섰다.
54세에 대흥군수(大興郡守)였던 시절에는 청백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68세에 군자감 정(軍資監正)이 되었고 73세에 사망하였다.
홍만선은 당시에 행실이 근엄하고 당쟁에도 가담치 않아서 완전한 인격을 갖춘 사람이라 불리었다고 한다.
홍만선이 살던 시대는 학풍이 공자 왈 맹자 왈 하면서 뜬 구름 잡는 소리를 하던 시절이었다.
그는 탁상공론 만하는 주자학(朱子學)에 반기를 들고 실용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실학(實學)을 일으킨 선구적 인물이었다.
홍만선은 인간의 본성을 꿰뚫어보고 이를 바탕으로 부자되는 법을 가르쳐 주고 있기에 그의 지혜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홍만선이 말하는 부자되는 법을 쉽게 알아보자
Q : 돈을 어떻게 다루는 게 현명한가요?
홍만선: 돈 전(錢)자는 창 과(戈)자와 금(金)자로 되어있다.
만약에 금(金)만을 알고 창(戈)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남에게 죽임을 당하게 된다.
따라서 잘 판단하여 창을 피해야 한다.
옛말에 이르기를 "밤중에 돈을 세면 돈이 저절로 온다."하였는데 얼핏 생각하기엔 사리에 맞지 않는 말처럼 보이지만 그 속뜻에는 지극한 이치가 담겨 있다.
대체로 사람들은 남이 많은 돈을 가지고 노는 것을 보면 마음속에 끝없이 부러운 생각이 든다.
그런데 돈을 빌리자니 빌려주지 않을 것 같고 그렇다고 빼앗을 수도 없고 해서 백방으로 생각하다가 끝내는 그 사람이 망하여 그 돈을 잃어버리길 바라게 된다.
그러므로 돈은 절대 대낮에 드러내거나 남의 눈에 자주 뜨이거나 주변에 소문이 퍼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돈이 많다는 소문이 나면 돈을 빌리려 온 자들에게 일일이 말대꾸를 해야 하는 어려움 뿐 아니라 자칫하면 도둑놈들의 욕심을 자아내게 되어 결국 언제 가는 잃어버리고 말게 된다.
따라서 돈을 드러내는 일은 삼가고 경계해야 할 일이다.
정말 그렇다...
진짜 부자는 소리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돈자랑은 바보나 하는 것이다.
카카오톡,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도 돈자랑질 하지 말자...^^
맥락없이 뜬끔없이 돈자랑하는 쉐리들은 사기꾼이거나 개털인 경우가 많다.
아니면 열등감에 쩔어 노심초사 하는 인간이거나.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