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계약 사기 안당하도록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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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디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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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단 간략하게 본론만 말하자면 전세 사기를 당할뻔 해서 모든 세입자들의 알권리 및 소중한 보증금을 위하여 몇가지 제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부동산 관련 업자들은 굉장히 열받겠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일단 직방/다방은 허위매물 및 버팀목전세자금 대출이 안되는 매물이 대다수라 일단 쳐다도 보지 않았습니다.
주변 시세 및 위치 확인을 위하여 네이버 매물을 1차적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기가 어린데 옆에서 봐줄 가족이 가까이 있지 않아서 1차적으로 괜찮은 매물이 있는 부동산을 끼고 몇 곳 알아보기 위해서 네이버 부동산을 탐색하였습니다.
그렇게 몇 곳 추스려서 해당 부동산에 연락을 취했습니다.
일단 부동산 사기 및 전세와 매매가 동시에 진행되는 굉장히 위험한 매물 거래를 중심적으로 하는 부동산의 경우
'현금은 얼마나 있으세요?', '재직 1년 이상', '4대보험 가입 직장' 이 세가지를 필히 물어봅니다.
그 이유는 허그안심전세 대출 가능 매물(외부감정, 탁감, 수협 진행) 으로 중개를 하기 위해서 입니다.
공시지가는 우리도 손쉽게 매물의 상세 주소만 알면은 확인이 가능합니다. 공시지가의 158%에서 80%까지가 가장 안전한 전세금입니다. 그런데 이런 부동산에서 소개해주는 매물은 공시지가 보다 몇백에서 수천만원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외부 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외부감정을 받는 이유는 현재 집주인이 매물을 팔고 싶은데 사실상 나라에서 정한 공시지가가 너무 낮기 때문에 돈을 주고 외부로 감정을 받습니다. 이렇게 되면은 은행가서 대출을 받을때 우리가 아는 국민신한우리하나기업 등 이러한 은행에서 안심전세대출로 진행이 어렵다고 설명을 듣습니다.
그러면 수협에서 진행되는 전세대출로^^ 진행을 하게 됩니다~~
자. 공시지가 1억원의 집의 전세금은 1억5천8백만원까지 전세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감으로 인하여 매물 가격이 1억 8천만원 전세 계약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집 주인은 세입자에서 1억 8천만원의 전세금을 받고 2주 이후 집을 팝니다.
1억 8천만원에요!
근데 보통 외감으로 진행되는 매물의 경우 투자자를 끼고 진행되기 때문에 새로운 집주인은 0원으로 명의를 이전 받게 됩니다.
각종 세금과 @ 돈까지 받고요!
그러면 새로운 세입자는 누구한테 돈을 받느냐!!!!!!
전세 만기 후 새로운 세입자에게 돈을 받습니다.
새로운 집주인은 돈이 한푼도 없기 때문이죠~
다 이렇게 진행되지는 않지만 공시지가보다 유독 높은 금액의 전세금, 집주인이 바로 바뀐다, 동시진행, 외감을 받아서 그렇다. 우리가 중개수수료 지원, 이자지원, 이사지원을 해주겠다! 이렇게 거진 99%는 위험합니다.
자, 중개수수료 이자지원 이사지원비
공인중개사에서 이런돈이 어떻게 나올까요?
이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다 내 돈이고, 내 돈으로 새로운 집주인의 세금도 내주고 이전 집주인의 주머니에도 들어가고
부동산중개인에게도 들어가고, 떳다방에게도 들어갑니다.
예를 들어 공시지가 1억의 집은 전세금 1억 2천 6백 정도의 금액이어야 안전합니다.
그런데 1억 8천만원으로 전세 계약을 했다면
(등기부 등본에서의 집주인이 현 집을 매매한 금액이 1억2천만원 이라고 했을때)
180,000,000-120,000,000=60,000,000
6천만원은 업자들이 말하는 R 입니다.
6천만원으로 집주인/중개인/투자자중개인 그리고 내가 나눠 같게 됩니다.
제가 좀 복잡하게 설명을 했는데 저도 이번에 빌라 전세를 구하게 되면서
부동산 중개인이 오픈을 하여 알게된 사실이고.
저는 집플러스 사이트를 통하여 집을 직접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R지원을 받기로 합의하고 집을 구하러 다녔으나 결국은 위험한 거래 및 내 돈 허공에 뿌리는 미친짓이라 생각하여 ㅎㅎㅎㅎㅎ
대출 이빠이 끼고 아파트 전세로 들어갔습니다.
아파트는 안전합니다...
깨끗하게 거래합시다.
간단히 말하면 '현금은 얼마나 있으세요?', '재직 1년 이상', '4대보험 가입 직장' 이 세가지
를 물어보는 부동산은 위험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동산이 이렇게 진행하기 때문에 일단 마음에 드는 집이 있다면
직접 찾아가 보고 동호수를 물어보고 등기부등본을 처음부터 끝까지 확인을 합니다.
(근저당이 생겼다 풀렸다 반복하는 곳은 투자용 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공시지가를 확인합니다.
공시지가의 158%에서 80%안에 들어오는 전세금이고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하며, 은행권에서 대출이 진행하고
집주인이 바로 바뀐다고 말하지 않으며 현 집주인이 최소 3-4년 이상 갖고 있는 집이라면 나름 괜찮은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세금이 2억 미만의 집을 구하시는 분은 LH가 가능한 집인지를 한번 여쭤보세요.
LH대출은 심사가 까다롭고 법무사가 직접 나와 계약서를 작성하기 때문에 안전하답니다~~~
내가 LH대출로 진행하지 않더라도~ 혹시 이 집이 LH가 가능할까요? 집주인분에게 여쭤봐주세요~ 라고 물어보고 그 다음 중개인이 말하는 내용을 듣고 본인이 판단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꼭 오피스텔, 빌라 사기를 당하지 마세요.
사기는 누구나 당할 수 있고 난 이 정도 알고 있다고 해서 안당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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