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시 로또 복권 당첨금은 반 나누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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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나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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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혼율은 약 47% 가량으로, 전 세계 3위입니다.
2쌍이 결혼하면 1쌍이 이혼하는 셈으로, 이혼율이 무척 높습니다.
이혼율 전세계 1위는 미국으로, 51%가량이 이혼합니다.
전세계 2위는 스웨덴으로, 48% 가량이 이혼합니다.
한국이 전 세계 1위도 찍을 수 있을 만큼 1위, 2위, 3위가 별로 차이가 나지 않죠.
이혼을 하면 가장 먼저 닥치는 일은 재산 분할입니다.
부동산, 금융자산, 퇴직금, 연금, 비트코인 모두 재산 분할 대상입니다.
로또 복권 당첨금은 재산 분할 대상이 아닙니다.
즉 상대방의 복권 당첨금은 이혼 시 한푼도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재산 분할은 재산 형성 밎 증가, 유지한 기여도를 인정해 분할을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로또 당첨금은 상대방의 도움이 없었기 때문에 재산 분할이 이루어 지지 않죠.
예외적으로 재산 분할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잇습니다.
당첨 번호를 배우자에게 알려 준 증거가 있다면 분할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경우는 거의 없고, 설령 있다 하더라도 증거를 제시하기가 쉽지 않죠.
로또 복권 당첨 시 내는 세금
한국은 복권 당청금 마저도 세금을 가져가는 나라입니다.
어마어마하게 가져갑니다.
당첨금 5만원 이하 시 =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5만원 다 받을 수 있습니다.
당청금 1억원 시 = 기타소득세 2,000만원+지방소득세 200만원 = 순 수령금 7,800만원
당청금 3억원 시 = 기타소득세 30%+지방소득세 3%입니다. 만약 20억에 당첨되었다면 세금으로 6억 3천만원 가량 내야 합니다. 실수령액은 13억 7,300만원이 되는 셈이죠.
당첨금을 가족에게 나눠줄 시 세금
증여세 과세가 됩니다. 배우자에게는 10년간 6억원, 직계존비속은 5,000만원까지, 미성년자에게는 2,000만원까지 비과세입니다.
로또 당첨 시 주의해야 할 것
로또 당첨이 되면 부모, 형제, 자매, 배우자까지 가족에게도 알리지 말아야 합니다.
큰 돈은 마가 끼는 법이라 분란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지인은 더더욱 안됩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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