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갚는 방법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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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현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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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다 갚았습니다~~
24살 시집갈때 생애최초대출로 전세금 보태고
26살에 다 갚았더니 전세금 올려달라기에
전세자금대출 받아서 28살에 다 갚았더니
운좋게 아파트 분양 당첨이 돼서
주택담보대출 또 받고 ㅋㅋㅋ
삶이 대출의 연속이었는데~
드디어 다 갚았습니다~~!!! ㅎㅎㅎ
신랑이랑 저랑 돈 생기는 대로 주담대 갚았어요
5년간 신랑 월급 제 월급 열심히 아껴가며
최근에는 쌍둥이 낳고
지자체서 주는 둘째 셋째 출산 축하금이며
시부모님 친정엄빠가 주신 축하금에
지인들이 준 오만원 십만원도 보탰습니당ㅋ
이젠 코인투자해도 마음이 좀 더 가벼워질것같아요!!
다들 빚투마시고 여윳돈으로 성투하셔요~~
대출 갚는 방법 정리
0. 여윳돈 생기면 바로바로 갚기
1. 아낄 수 있는 부분 선택하기
선택과 집중~
저는 패션, 명품에 1도 관심이 없습니다 ㅎㅎ
삼십대 초반 여자중에 명품백하나 없는 사람
흔하지 않아여 ㅋㅋㅋㅋ
지금도 5년전 만원 주고 산 수유복 입고 있음
아낄 수 있는 부분을 선택해서 그 부분에서는 절약!
대신 전 먹는 거엔 안아낍니다.
지금도 쌍둥이 완모라서
(완전 모유수유란 뜻으로
분유와 혼합하지 않은 수유형태)
신선한 고기 과일 잡곡 등 골고루 안아끼고 먹습니다 ㅎ
2. 부부가 가계부를 공유하기
(자산흐름을 알고 계획할 수 있음)
저는 어플로 신랑과 10원단위까지 다 공유해요 ㅎ
얼마를 지출하는지 얼마가 들어오는지 알아야
계획도 세우고 대출도 갚고
적금도 들고 투자도 하니깐요
의외의 장점으로 신랑 점심메뉴를 다 알게 됨 ㅋㅋㅋ
"음~ 오늘도 짬뽕먹었구나~ㅋㅋㅋ"
3. 부수입 창출하기 (블로그, 앱태크 등)
저는 직업특성상 체험단이나 협찬을 받을 수 없지만
주변보니까 블로그 체험단이나
협찬이 은근 쏠쏠하더라구요?
대신 열심히 글써서 애드포스트로
월에 휴대폰요금은 벌었습니다 ㅎ
(이부분은 직장에 겸직허가서를 제출하고
정당히 받는 수익금입니다.)
캐시워크나 토스 만보기 깨알같이 모으고요 ㅎ
4. 육아용품 안사기
첫째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다 물려받았습니다.
카시트 유모차 바운서 수유쿠션 장난감 옷까지
애들은 금방 크고 굳이 그걸 살 필요가 있나 싶어서 ㅎ
5. 키카대신 박물관, 도서관다니기, 지역활용하기
알고보면 주변에 좋은 박물관들 굉장히 많습니다.ㅎㅎ
도서관도 잘되어있고 프로그램도 다양합니다
지역내 프로그램이나 행사도 참여하는거 좋더라구요
꼭 돈을 써야 유의미한 활동을 하는건 아니니
육아할때 교육할때 주변을 돌아보면 좋을듯합니다.
참고로 저는 아이가 영어유치원에 관심을 보이기에
엄마표영어 스터디를 통해 욕구를 채워줬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지금은 관심이 없어져서 ㅋㅋㅋㅋ
엄마표영어스터디는 안나가고 있습니다.
(지역카페에 통해 나간 스터디로 영어동화책 공유하고
서로 발표도 하고 좋은 책 추천하고 공동육아도 함)
6. 카카오톡 생일숨기기
제가 서른되는 해에 친구들에게 서른이 넘는
기프트콘을 받고 깨달았는데 너무 고마운일이지만
다 보답해야하는 숙제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실제로 2-3만원 기프트콘 친구들에게 되돌려주면
한달에 나가는돈이 꽤 되더라구요 ㅠ
안그래도 저는 모임이 많아 모임회비도 나가는데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예 숨겨버림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술이잖아요 ㅎㅎㅎ
어차피 친한 친구들은 얼굴 한번씩 볼꺼고
생일 아니어도 챙길일 있음 챙기게 될건데
저도 바쁘다보면 깜빡하고 못챙기는데
그럼 또 미안해지니 아예 그냥 내 생일 숨기기
ㅋㅋㅋ 그럼 서로 쌤쌤~~
뭐 별거 없는 내용들이지만 ㅎㅎ
그래도 공유해봅니다~
다들 빚없고 빛나는 나날들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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