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과 사업 능력의 관계성, 그리고 지능과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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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 김슬아는 배달의민족과 마켓컬리 창시자이다.
이런식으로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영역을 개척해나가는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창의성이란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주어진 재능이 아닌데다 세간의 인식보다 오히려 창의력이 높은 사람들은 대부분 좋지 않는 인생길을 걷는 편이다.
또한 기업가로서는 창의성이 더 안 좋게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저 정도의 사업영역이라면 높은 창의력보다는 그걸 실제로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이 훨씬 더 중요한데 이 점이 단순히 창의적인 사람이 인생을 성공하기가 정말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다.
사업엔 다양한 요소들이 있는데 만약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있어서 이것을 사업적으로 실현시키긴 위해선 일단은 자본, 즉 돈이 많이 필요하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좌절하는 관문이다.
이런 아이디어를 갖고 있고 어찌저찌해서 스폰서를 구하거나 지인에게 돈을 빌려거나 아니면 꾸준히 일을 해서 일단을 돈을 모아두는 수밖에 없다.
평범한 사람이 사업가로서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꾸준히 알바같은 것부터 시작해서 밑바탕을 모으기 시작했다고 한다.
따라서 사업가로서 성공하기 위해선 재능, 건강, 자본, 노력, 열정, 운 등의 요소가 될 수 있다면 모두 있는게 좋다.
그말은 즉슨,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생사는데 있어 성공하는게 꼭 중요한건 아니란 것이다.
(모든 사람이 이 모든 걸 갖출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
또한 워라밸이 없는, 즉 주에 80시간을 일할 정도로 일에 항상 매진하고 있어야하고 다른 여가에 투자할 여유가 없는 이런 삶은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매우 가혹한 것이다.
돈에 대한 열망이 잘못된 것이 결코 아니다.
사람으로서 성공하는건 인간의 본능적인 영역이기도 하며, 사업가로서의 가치관은 인생 사는데에 있어서도 매우 유용하기도 하다.
세상은 꼭 돈을 많이 벌지 않더라도 중요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고, 많은 인생을 일에 할애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이 사업가로서의 기질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재능이 만약에 있다면 정말 축복받은 인생인거고 열정은 그에 따라 알아서 붙을테니까 걱정없지만 만약 재능이 없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여기엔 열정(일을 좋아하는거)을 붙이기가 쉽지않다.
따라서 이 경우 확실한 비전과 아이디어를 갖는게 좋다.
나중엔 자신이 처음에 잘 세운 초석이 방황할 때의 이정표가 되어주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선 세상에 대해 많은 것을 알면 알수록 좋다.
자신이 어느 영역에서 유리한지 배우는 양을 늘릴수록 점차 깨달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잘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이해하려고 계속 노력해보고, 읽는 양만이라도 늘려나가다 보면 세상의 흐름이 언제부터인가 보이게 된다.
그다음 사업가에게는 건강 또한 매우 중요하다.
그 어느 성공한 사업가들을 봐도 건강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사업가로서 성공하기 위해선 체력이 정말 중요하다.
최소한 일주일에 두번 이상은 유산소+무산소 운동을 적절히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 중요하다고 말하지 않을 수가 없는 운인데 이건 많은 성공한 기업가들이 공통적으로 얘기하듯이 단순한 운이라기는 보단 인생에 누구나 한번 놓치면 돌아오지 않을 중요한 기회들이 간간히 온다는 것이다.
따라서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는 순발력과 용기가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기회를 눈앞에 두고도 용기가 없어 이를 놓친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성공만을 너무 강조하면서 자신의 생전에 자서전을 쓴 사람은 신용하지 말아야 한다.
세상엔 달러가 부패할 수 있는 것처럼, 문재인처럼 대통령이 부패할 수 있는 것처럼 진실엔 언제나 궤변이 존재하고, 언제나 사기꾼이 존재하는 법이라 성공에 대한 어떤 지름길을 강조하는 사람의 말을 듣거나 경제, 주식에 집중하는 것보단 위에 언급한 요소들을 하나하나 다 챙겨가는 꾸준함이 진정으로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길이다.
대학은 가야할까?
대학은 사업가에게 있어선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지만, 누구나 사업가가 되란 보장은 없으니까 진지하게 고려해봐야 한다.
사업가라는 것은 남들이 잘 하지 않는 위험한 영역을 개척해나가는 모험가라고 할 수 있기때문에 자신의 인생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많은 위험을 감수하고 비좁은 바늘구멍을 통과해 성공한 사업가가 될지 아니면 남들이 앞서 닦아놓은 인생길을 따라가면서 평범한 가정을 이루며 온전한 삶을 살아갈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이 좋다.
그 어느 길이라도 가치 있는 길이니까 말이다.
세상의 어느 학문이든 다 이어져 있다.
부족한건 아직 우리의 인지와 지식이다.
부모의 말을 무조건 듣는 것도 좋은길은 아니지만 무조건 반대하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니다.
부모는 너의 세상 유일한 진실된 편이니까.
다만 세상의 어떤 부모들은 자식을 괴롭히는 사람도 있기야 하지만.
요지는 부모의 역할은 먼저 앞서간 길에서 자식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역할뿐인 것이고 결정은 항상 내가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게 정말 중요한 덕목이다.
요즘에야 mbti가 많이 유행하지만 정확한 검사는 절대 아니고 웩슬러 지능검사가 가장 공인력 있는 유명한 검사인데 지능이 여러 영역으로 나뉘는 것처럼 성격이란 것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외향적인지 내성적인지 알아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기회가 있다면 자신의 성격을 잘 알아보는 것이 좋다.
세간의 인식과는 다르게 사람들은 내성적인 성격도 다 타고나는 것이며 이게 안 좋은 것이 절대 아니다.
다만 사업가로서 성공하기 위해선 아무래도 외향적 기질을 가진 사람이 유리한 법이고 두 성격은 대부분 타고나는 것이며 평생 노력해도 자신이 타고난걸 바꾸기 굉장히 힘든 것이기 때문에 권장하는 것이다.
내성적인 사람은 내성적인 사람만의 유리한 장점이 있다.
외향적인 사람은 외부활동을 안하면 몸에 좀이 날정도로 미치지만 내향적인 사람은 좀더 독서같은 취미에 흥미를 가지고 인내심을 가지기에 유리하다는게 잘 알려진 장점이다.
그렇다 해서 꼭 평생을 내향적인 사람처럼 살 필요는 없고 적당히 외향적인 사람들이 취하는 행동들을 따라하면서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사회적으로 유리해보이는 행동들을 원하는만큼 노력하면서 배우면 인생 사는데 꽤나 도움이 되어준다.
그리고 자기가 생각하기에 자기가 원하는 길이 정말 본능적일 정도로 원하는 길이고 가지않으면 후회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길이라면 배짱있게 말하는게 정말 중요하다.
선한 부모든 악한 부모든 누구나 세상을 정확히 알기란 어려운 법이기에 당신에게 친절한 부모일지라도 안내하는 길이 항상 올바를 수는 없는 법이다.
그래서 자신의 의견이 제일 중요한 것이다.
나 자신을 제일 잘 알 수 있는건 나 자신이다.
그래도 나 자신보다 다른 사람이 더 잘 알고 있을 수 있는 부분도 있을 수 있는 법이기에 부모님말에도 귀기울여 경청해보고 취할건 취해보아야 한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처음부터 그런 걸 즐기게 된 것이 아니다.
점차 리스크의 강도를 높여가면서 강한 쾌감을 찾아다니게 되는 것이다.
두려움이란건 알고보면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정말로 그 누구나 갖고있고 이를 극복하는 모든 사람들은 두려움을 아예 없애는게 아니라 조금씩 극복해나가면서 두려움을 안고 갈 수 있을 정도로 대담해지는 것이다.
사람의 지능이란 단순 IQ 하나만으로 이루어 진게 아니다.
지금까지의 학문에서 밝혀진건 지능의 영역이 5개 정도 존재하고 각자의 영역에서 누구나 뛰어난 영역이 대부분 있는 편이고 지금의 우리나라 교육방식은 특정한 지적능력을 가진 사람에게만 유리하도록 편향된 교육이다.
한국이 유독 노벨상이 없는 이유이다.
따라서 서울대를 간다고 해서 꼭 똑똑한게 아닌 법이고 성공하는 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세상엔 대학교 이외에 수없이 많은 길이 있다.
다만 한국의 많은 사람들의 성공의 척도를 서울대로 정한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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