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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가격 인하, 박리다매의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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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하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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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며칠 식당좀 다니면서 느낀것입니다

많은 장사 안되는 분들(어쩌면 절반이상의분들 ㅜㅜ)이 잘못 생각하시는게 가격을 낮추면 손님이 올거라 생각하시는겁니다.
물론 고가의 아이템에서는 충분히 그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7천원짜리 메뉴를 엑스긋고 6천원짜리라 '인하'써붙이는건 하지마시란 얘기지요.

그 가격인하로 5명 손님올것이 6명온다면 합당하겠지만 대부분 그렇지않습니다.
차라리 그 비용으로 이미 들어온 손님에게 반찬하나 친절하게 더 내어주시거나 잘관찰해서 잘먹은 반찬 싸주시거나 하시는게 훨씬 좋을겁니다.

현수막 또는 메뉴에 그리 적어놓으신 사장님들 뜨끔하시는 분들 계실거예요.
한번 떨어뜨린 가격은 절대 올릴 수 없습니다.

특히 3천원 짜리 커피를 2천원으로 내리면 손님이 1.5배 늘어날 상권에서 시행해야합니다.
떨어뜨린다면 할인율을 생각하셔요.

요새는 가격이 싸다고 가지는 않습니다.
가격이 싸고~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깨끗하고~무지 친절하더라...

그런데 무지 중요한거 하나가 있습니다.
첫번째의 것 그 사업장의 본업이 최고여야 된다는거죠.
음식점은 맛입니다. 뒤의 것들이 다 좋아도 본업(맛)이 꽝이면 안되기에 ~~

그러나 본업이 최고이면 뒤의 것들이 없더라도 사람들이 미어터진다는 것... 이것이 정답입니다.
손님이 없다는 것은 사장이 열심히 머리가 빠지도록 죽어라고 연구하지도 않았다는 말입니다.

생각없이 가격인하하는것은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가격인하대신 이미  들어온 손님 퍼주는게 나아요.

가격이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서비스질이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품질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면 가격은 유지하고 단골 손님도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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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케토톱님의 댓글

  • 케토톱
  • 작성일
조급하면 그리 되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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