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게임과 캐피탈리즘 게임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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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과 자본주의, 일명 '캐피탈리즘'이라는 게임에 참여하지 못한 유저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부류: 자금 부족
이들은 부동산 게임에 참여할 만한 최소 게임 참여비인 1억~2억이라는 자금이 부족했던 사람들입니다. 이 부류의 사람들 중 일부는 자금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100만원, 1000만원만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코인 시장이나 주식 시장에 투자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부동산 게임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은 저금리에 은행에 돈을 묶어두기보다는 다양한 투자 기회를 찾아 나섰습니다.
두 번째 부류: 정보 부족
이들은 부모님 집에서 살고 있던 취준생으로, 이 게임의 존재조차 몰랐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부동산 게임에 대해 관심이 없거나 그 존재조차 몰랐던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현재의 부동산 게임 상황
지금 대한민국의 부동산 게임과 자본주의 게임에 참여하는 유저들은 실생활에서 매달 열심히 월급이라는 현금채굴 과정을 겪고 있습니다. 벌어들인 게임 머니의 일부는 국가에 세금으로 납부하고, 기본적인 생존을 위해 식량을 구매하고, 자녀 교육비로 사용하며, 나머지는 주거비용으로 사용합니다. 집을 구매한 사람들은 원리금을 갚아나가고 있습니다.
게임의 현 상황
부동산 게임은 이제 예전처럼 대세 상승장의 초입도 아니고, 데드캣 바운스 상황도 아닙니다. 현재는 새로운 차별화 시장, 즉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1급지는 더 오르고, 2급지는 조금 오르며, 3급지는 물가상승률만큼 오르고, 4급지나 지방 서버들은 오히려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이 게임의 룰을 이해한 똑똑한 유저들은 가용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을 끌어들여 상급지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반면, 게임의 룰을 잘 모르는 두 부류의 유저들은 다음과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한 부류는 3, 4급지에 있으면서도 대세 상승을 기대하며 가즈아를 외칩니다.
다른 부류는 전세나 월세로 게임 머니를 소모하면서도 1, 2급지가 함께 데드캣 바운스로 갈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현실과 게임의 차이점
대부분의 사람들은 붇까페 대신 야구, 축구, 농구 시청이나 넷플릭스 드라마, 휴대폰 RPG게임을 즐기며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나 부동산 게임과 자본주의 게임은 태어난 순간부터 강제 참여해야 하는 실존 게임입니다. 붇까페 회원들은 이 실존 게임에서 승리 유저가 되기 위해 부단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게임의 연속성
자본주의 게임은 돈이라는 게임 머니를 계속해서 찍어내야만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실존 게임 참여자들은 부동산 스터디를 통해 점점 더 게임의 법칙을 알게 되며, 자녀라는 부캐릭터를 더 이상 생산하지 않아 게임 참여자가 줄어드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결국, 부읽남님의 말씀대로 고인물들만 남아 있는 형국이 되는 것입니다.
결론
이 게임에서 잘 살아남으려면 자본주의라는 게임의 법칙을 이해하고, 부동산 게임의 룰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실존 게임에서 승리 유저가 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실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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