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업 CEO들이 기본소득을 이야기하는 이유 & 그로 인한 투자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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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작년 11월 리시 수락 영국 총리에게 "그 순간이 정확히 언제인지 말하기는 어렵지만 일자리가 필요하지 않은 시점이 올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직업을 원하거나 개인적 만족을 원하면 직업을 가질 수 있지만 AI는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이로 인하여 일자리가 단계적으로 사라지고 고용이 쓸모 없어짐에 따라 '보편적 고소득'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다만 기본소득과 보편적 고소득의 차이점은 따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많은 언론에서는 보편적 고소득이 기본소득과 비슷한 개념일 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OpenAI CEO 샘 알트만은 AI가 10년 안에 인간 노동력을 대체하고 미국 성인 2억 5000만 명에게 연간 1만 3500달러(약 1500만 원) 상당 기본소득을 제공하는 부를 생산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AI 개발자로 알려져 있지만 샘 알트만은 기본소득 실험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AI가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면서 일자리를 빼앗아가니 인간은 기본소득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생각들이 AI 개발자나 CEO들 사이에 만연한 걸 알 수 있습니다.
무어의 법칙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게 뭐냐면 반도체 집적회로의 성능은 18~24개월마다 2배로 성장한다는 법칙입니다. 2년마다 2배씩 성장을 하면 2 4 8 16 32 10년 만에 32배 성능 향상을 이룰 수 있습니다. 12년이 지나면 64배 14년이 지나면 128배로 집적회로의 성능은 향상됩니다.
미국 스탠퍼드대 인간중심인공지능연구소(HAI)가 국제컨설팅그룹 맥킨지 등과 공동으로 작성해 최근 발표한 `인공지능 인덱스 2019 연례 보고서'(The AI Index 2019 Annual Report)에 따르면, 2010년대 들어 인공지능의 성능 향상 속도가 무어의 법칙보다 7배나 빠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2년마다 2배가 아니라 2년마다 14배씩 성능의 개선이 이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AI는 지금 속도가 2년만 지나면 지금보다 14배, 또 2년이 지나면 196배 정도의 성능 개선이 일어납니다.
이게 말이 되는거냐고 생각하는 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20년대 만들어진 아이폰이 2009년 사용하던 슈퍼컴퓨터의 성능과 비슷합니다. 11년만에 핸드폰 = 슈퍼컴퓨터 상위 500개의 평균 성능 정도에 해당하는 성능을 가지게 됐습니다. 2024년에 만들어진 아이폰은 2014년에 사용된 슈퍼컴퓨터 평균치만큼 성능이 빠를거라고 봅니다.
https://www.tnhh.net/posts/phone-power.html
손 안에 작은 스마트폰이 초당 부동소수점 연산 기준으로 11년 전 슈퍼컴퓨터 평균치만큼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ai 발전속도는 스마트폰과는 비교도 안되는 속도로 발전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탠퍼드대와 맥킨지 공동 연구 결과로 보면 2년마다 14배씩 ai 성능이 증가하기 때문에 10년이 지나면 지금보다 38,416배의 성능 기선이 이뤄집니다.
샘 알트만이 AI가 10년 안에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할거라고 말하는게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기본 소득은 과거 로마 시절에도 있었습니다. 로마는 강성해진 이후 노예가 많아졌고 노예들이 일을 했기 때문에 많은 로마 시민들은 전쟁에 집중을 할 수 있었습니다.
로마의 황제였던 트라야누스는 신청한 모든 일반 로마 시민에게 650데나리온을 기본소득으로 지급했습니다. 로마 시민들의 노동력을 값싼 노예가 대체했기 때문에 귀족이나 무역에 종하사지 않던 평범한 로마 시민들은 군인이 아니면 상대적으로 직업을 가지기 어려웠고 로마 황제가 시민들에게 기본소득을 제공하게 된 것입니다. 기본소득을 받은 로마 시민들을 주로 콜레세움 등 유흥을 즐기며 살았습니다.
(기본소득때문에 로마가 경제가 망했다는건 잘못된 정보입니다. 전쟁 범위가 넓어지자 전쟁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데나리온에 금이 아닌 다른 금속(구리 등)을 섞기 시작하고 전쟁 자금으로 쓰기위해 돈을 마구 찍어내서 인플레이션으로 로마 경제가 망한것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advocates_of_universal_basic_income
위 링크에 기본소득 지지자 명단을 보면 대표적인 공화당 지지자 일론머스크, 민주당 지지자 빌게이츠, 샘알트만, AI대부 힌턴, 애플 팀쿡, 아마존 창업자 제프베조스 까지 공화당 민주당을 지지하는 미국 IT, AI기업의 CEO들이 모두 기본소득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 테크 기업 CEO들은 AI로 인한 기본소득이 피할수 없는 현실이라는걸 알고 있습니다.
저는 기본소득에 반대하지만 AI와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부분 대체하게 되면 인간은 돈을 벌 수 없기 때문에 기본소득으로 살아가게 될겁니다.
그렇게 되면 AI 기술을 가진 자본가와 기본소득을 받는 이등시민으로 계층의 양극화가 명확해질겁니다.
로마시대 귀족은 많은 노예와 자본을 가지고 있고 기본소득을 받는 이등 시민으로 양극화 됐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과 다른점은 로마시대 기본소득을 받는 이등 시민은 귀족의 자본을 가질 수 없었지만 지금은 가질 수 있다는겁니다.
우리는 주식 취득을 통해 AI 기업의 지분을 일정 부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지금 미국 기술력이 좋은 기업 100개를 모아놓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QQQ, QLD(2배 레버리지)에 투자하는 사람은 AI기업의 주주가 됩니다.
지금은 ai 발전의 초입단계입니다. 지금 AI기술혁신에 올라타서 AI회사의 주인인 주주가 되어서 큰 자본을 가질지 10년 ~ 20년 뒤 기본소득을 받으면서 살아갈지는 지금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다만 어떤 회사가 AI 시대의 강자가 될 지 모르기 때문에 나스닥 100에 투자하길 권장합니다.
지금 사도 되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계시는데 미국 200년 지수를 분석해보면 평균 7.5년마다 1회 폭락이 있었습니다. 최근 2000~2024년도 닷컴버블, 금융위기, 코로나위기로 - 30% ~ - 70% 8년마다 1회 폭락이 왔었고 미국 지난 200년 평균 폭락과 비슷한 수치입니다.
즉 장기투자를 하면 언제 -70% 폭락이 올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 올인을 하기보다는 매월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분할매수를 하시는 걸 추천하며 매월 30만 원씩 사던 사람은 나스닥 지수가 -30% 폭락이 오면 60만 원씩 사는 방법으로 대응을 하길 추천합니다.
2000~2024세 번의 폭락을 거치면서도 나스닥 지수는 5.4배가 올랐습니다. AI+로봇의 시대는 도래할 수밖에 없는 미래입니다. 큰 폭락이 있으면 싸게 더 많이 미국 기술력이 좋은 기업의 지분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더 투자를 늘려야 할 것입니다. 그럼 AI 시대 기본소득을 받는 계층이 아닌 AI 기업의 주식을 소유한 자본가 계층으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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