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동산, 아파트의 미래는?

주거용 아파트 투자는 과연 투자 상품일까요?

갭투자로 단기간에 투자금 대비 수십배의 수익이 생겼던 시기 때문에 주거용 부동산을 투자 상품으로 보는 것은 잘 못된 관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주거용 아파트는 인간 생활에 꼭 필요한 의식주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아파트 가격 변화는 전반적인 경제 현상에 대한 결과 값이라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아파트의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소는 대한민국이 잘 나가는냐? 인거 같습니다.

21년부터 시작 된 월별 무역수지 적자는 22년 8월 -94억달러(12조원)를 기록하면서 암울했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이기 때문에 무역수지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자동차와 2차베터리가 선전을 해 주면서, 23년 6월부터 흑자로 돌아서서 흑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2차전지 수주잔고는 1,000조원을 돌파하여 제2의 반도체, 자동차 역할을 해 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22년 기준으로 1년동안 생산해 내는 총 가치를 나타내는 GDP가 1,969조원인 것을 생각하면 수주액 1000조는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선업도 수주잔고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AI시대에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동차도 판매량으로 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3년 기준으로 현대차는 매출 162조원에 영업이익 15조원 기아차는 매출 107조 영업이익12조원 세계 3위 자동차 회사에 맞는 어마어마한 실적을 만들어 냈습니다.

내수경기는 안 좋을 수 있지만,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가 수출을 잘 하고 있다는 것은 전망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출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주식이나 사업을 하면 가장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겠지만, 여기서 돈을 번 사람들은 결국 대한민국의 양질의 주거용 부동산을 매수하게 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을 하면, 결국 가지고 있는 양질의 부동산은 그 과실을 어느 정도 누릴 수 있게 해 줄 것이라는 믿음은 가지고 있습니다.

수출전선에서 앞장서서 돈을 번 사람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부동산을 보유 또는 투자하는 것이 아파트 투자의 핵심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암울한 상황에서도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긍정의 실마리를 찾아서 투자를 한다면 손해는 안 볼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비트코인도 가장 암울했던 시기에 희망을 보고 공부하고 믿음을 가지고 투자한 사람들은 지금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부동산도 암울한 기사가 나오고, 모두가 팔려고 할 때가 기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아 그 때가 기회였네라고 항상 생각하는거 처럼요.
인플레이션이 존재하는 한 소비재가 아닌 이상 모든 자산의 표시가격은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