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철회와 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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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 계획을 철회하며 항복을 선언했다는 소식과, 이것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아 보겠습니다.
일본 중앙은행은 지난 30여 년 동안 금리를 거의 0%대에서 유지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금리를 약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가 전 세계 투자자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현재 경제 지표가 매우 안 좋은 상황에서 왜 금리를 올리냐는 것입니다.
결국 일본 은행 부총재는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금리 인상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며 한 발 물러섰습니다.
최근 일본의 주식 시장은 우리나라보다 더 많이 빠졌습니다.
역대급으로 하루에 13~14포인트가 빠지는 등 큰 하락을 경험했죠.
당분간은 금융 완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일본 주식은 다시 역대급으로 반등했습니다.
수출 주도의 경제를 가진 일본은 저가 환율이 유리합니다.
엔화가 저렴해야 다른 나라에 싸게 수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본이 금리를 올리지 않고 무제한 양적 완화를 계속해왔기 때문에, 엔화 가치는 땅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일본의 주요 수출 기업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지만, 금리 인상 계획이 발표되자마자 엔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증시가 폭락한 것입니다.
일본의 국가부채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일본의 전체 GDP의 두 배에서 세 배에 달하는 국가부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빚이 많고 돈을 많이 찍어냈기 때문에, 작은 금리 인상에도 전 세계가 흔들릴 정도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일본의 금리 인상 철회는 일본 증시의 반등을 이끌었고, 이는 코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아더 헤이즈는 일본 중앙은행이 항복했다고 평가하며, 지금이 저가 매수의 시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다음 주에 미국 재무부에서 발표할 자금 조달 계획서가 나올 예정인데, 올해 연말까지 3천억 달러에서 1조 5천억 달러에 달하는 돈을 풀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에서도 유동성이 증가할 것이며, 이는 코인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도 예상되고 있으며, 9월에 0.5% 인하가 기본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0.75% 인하도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유동성의 증가로 이어져 주식, 코인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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