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결국 심각한 위기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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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불가?
긴축이 완전히 불가능한 건 아니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필요하면 금리를 올릴 수도 있어.
실제로 폴 볼커가 1970년대에 그랬던 것처럼 금리를 강하게 올려서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지.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그 정도로 금리를 올리면 심각한 디플레이션(물가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경제가 위축되는 현상)이 올 수 있어.
그 이유는 미국의 부채가 너무 많기 때문이야.
현재처럼 부채가 많은 상황에서 금리를 너무 올리면 경제 전반이 타격을 받게 되고, 연준도 그 결과를 두려워할 수밖에 없지.
미국 경제는 계속 뜨거울까?
현재 미국 경제는 상당히 강하고, 인플레이션도 여전히 중요한 문제야.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금리 내리면 경제가 더 좋아지겠지"라는 기대를 하지만, 이게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어.
정부의 재정 지출이 늘어나면서 단기적으로는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지만, 그게 언제까지나 지속될 수는 없어.
결국 인플레이션이 재발하거나, 장기 금리가 급등하는 시점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계속 채권을 발행해서 돈을 쓰면 괜찮을까?
미국이 국채를 계속 발행해 돈을 빌리고, 이를 통해 재정 지출을 늘리는 건 단기적으로 경제에 자극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어.
특히 연준이 더 이상 국채를 적극적으로 매입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국채를 소화해야 하는데, 국채 발행이 늘어나면 국채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가 상승하게 돼.
금리가 오르면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도 늘어나고,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 자산의 가치도 타격을 받을 수 있어.
즉, 계속해서 채권을 발행하는 게 경제를 영원히 성장시킬 수는 없어.
오히려 채권 발행이 늘어나면 장기적으로 부채 부담이 커지고 경제에 큰 충격이 올 가능성이 있어.
주식시장은 계속 상승할까?
재정 지출을 통해 경기가 단기적으로 좋아 보일 수 있어, 그래서 주식시장도 당분간 괜찮아 보일 수 있지.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 주식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돼.
주식도 일종의 수익률을 가진 자산이기 때문에, 채권의 수익률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면 위험이 더 큰 주식에 투자하려는 사람이 줄어들어 주식시장도 하락할 수밖에 없어.
채권 자경단이란?
채권 자경단은 간단히 말해 시장에서 국채를 사려는 사람들이 채권을 통해 미국 정부의 재정정책에 압박을 가하는 걸 뜻해.
즉, 채권 투자자들이 "더 이상 이 금리로는 돈을 빌려줄 수 없어"라고 판단하면, 국채를 사지 않거나 팔아버리면서 채권 금리가 급격히 상승하게 되는 현상이야.
이런 상황이 오면 정부는 더 이상 저금리로 국채를 발행하기 어려워지고, 재정 지출에도 제동이 걸리게 돼.
결국 채권 금리가 급격히 오르면 경제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지.
장기적인 문제 미국이 국채 발행을 통해 경제를 단기적으로 부양할 수는 있지만, 언제까지나 채권을 찍어낼 수는 없어.
결국 시장의 신뢰가 무너지면 채권 금리는 급격히 오르고, 미국 경제에도 큰 타격이 올 수밖에 없어.
지금은 그 임계점이 아직 오지 않았을 뿐, 장기적으로 부채가 계속 늘어나면 언젠가는 심각한 위기가 올 가능성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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