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DC형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퇴직연금이 뭐냐? 말그대로 직장에서 정년을 채운 후 받는 퇴직금이라고 보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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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퇴직금을 받는 유형은 DB형과 DC형으로 구성이 되어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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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형의 경우는 퇴직 하기 전 3개월 월급을 나눈 월급평균에 x 직장 다닌 연수가 퇴직금이 되는거죠.

말 그대로 누구나 알고 있는 퇴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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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DC형은 뭐냐. DC형은 쉽게 말하면 퇴직금을 1년마다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매년, 혹은 매달 나눠서 회사에서 월 평균 월급, 연평균 월급을 나눠서 주는것으로 그 돈을 개인이 직접 투자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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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DC형을 하고자 하면 회사에서 정한 증권사 혹은 은행사의 IRP를 개설하면 회사에 매달, 혹은 매년 돈을 넣어주어 그 돈을 투자하면 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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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됬을려나요? 개인연금 IRP라고 보시면 되는데 개인 IRP 계좌가 아닌 회사에서 운용하는 개인 계좌에 넣어서 직접 운용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마찬가지로 퇴직연금 IRP도 안정자산 30%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면서 펀드나 ETF를 운용하면서 투자를 이어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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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등의 설명은 이전 글에서 했으니, 그것 보시면 무엇인지 알꺼에요. 단! 개인IRP와 다르게 회사 운용 IRP는 세액공제랑은 상관 없어요. 회사에 있는 퇴직금을 내가 그냥 굴리는 개념이에요. 내 돈이 되는데 그건 퇴직 후고 그 전까지는 내 돈이 아닌것! 그렇게 생각하면 되요. 내 돈을 써야 세액공제가 되는거랑은 다른거죠. IRP로 예금에 투자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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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서 가장 중요한 투자해야하는 이유를 설명드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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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DB형의 경우는 그냥 퇴직금 개념입니다. 30년 일했다면 월급x30 이게 전부죠. 월급 인상률이 높은 사람일 경우에는 초봉이 300만원이였는데 퇴직할때 1000만원이라고 하면 퇴직금은 그냥 1000만원 X 30만원이에요. 월급 인상률이 높은 직군인 경우에는 DB가 메리트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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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형의 경우는 매년 퇴직금을 받는다고 했죠?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맞아요. 월 300만원, 다음년도는 월 320만원, 다음년도에는 330만원 이런식으로 올라가는 퇴직금이 쌓여서 30년을 채우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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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원금만 보여지면 DB형이랑 DC형이랑 차이가 생각보다 많이나게 됩니다. 월급 인상률이 높은 경우에는 DC형이 메리트가 없을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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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누가 얼마 받고 누가 얼마 받는지 저는 잘 몰라요. 그래서 그냥 연금 평균 상승률 2~4프로로 보면 기본적으로

DB형이 DC형보다 12~17프로정도 더 많은 퇴직금을 받아요. 원금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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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30년동안 투자를 안하고 예금만 했을 경우에도 DB형이 DC형보다 아마 10~15프로 높은 퇴직금을 받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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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위에 뭐라고 했죠? DC형은 투자형 퇴직연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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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해 하셨나요?


그러면 뭘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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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것이에요. 원금만 봤을때 DB형이 DC형보다 10~17프로 정도의 더 높은 돈을 받을 수 있어요. 30년동안이요. 퇴직을 만약 30년 후에 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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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게 무슨 말이 될까요? 30년동안 수익률이 10~17프로 이상만 되도 DB형보다 좋다는 얘기로 볼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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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앞으로 시장을 예측해보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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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기준에 맞춰서 미래를 설정한다면 30년에 10~17프로의 수익이 가능할까요? 그게 불안하다면 DB형에 그냥 아무것도 안한 퇴직금을 받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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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중요한 사실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보통 회사의 경우에도 회사원들의 퇴직금을 생각해서 돈을 모아놓아요. 회사에서 돈을 그냥 모아놓을까요? 아니죠. 회사도 손해를 보든 이익을 보든 DB형을 신청한 회사원들에게 원금을 주더라고 투자를 하고 있어요. 대부분 그렇다는거에요. 무슨 뜻인지 알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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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반응이 좋아서 DC형 개념을 설명해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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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중요한것은 IRP을 알아보시면 되는데, 안정자산 30프로가 포함이 되어있어요. 그렇다고 포트폴리오를 또 막 짜기 그렇잖아요. 30년을 리벨런싱을 어떻게하고... 주식도 해야되고 개인연금도 해야되고.. 이전글에서 보셨다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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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나이 + 60 으로 퇴직년도에 맞는 펀드가 다 있어요. 젊을때는 공격적으로, 나이가 들면 수비적으로 변하면서 펀드사에서 리벨런싱을 해주는 펀드요.^^ 그곳이 주식으로, 채권으로, MSCI든지 종류만 찾으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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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보통 TDF 펀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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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시간이 있고 개인연금도 할 시간이 있고 주식도 매일 공부할 시간이 있으면 직접 투자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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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개인연금이나 IRP는 국내에서 운용하는 지수 추종 ETF 투자만 되서 너무 세세한 투자는 어렵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