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과 머스크, 그리고 코인 폭등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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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장 돌아가는 거 보면 트럼프랑 머스크 둘이서 다 해먹는 느낌이다.
트럼프가 다시 대통령 됐다고 시장이 난리 난 건 그렇다 치고, 코인 시장이 미친 듯이 폭등하고 있는 건 진짜 머스크 효과가 크다.
도지코인이랑 이상한 밈코인들이 떡상한 거 보면 사람들 진짜 투기적 본능 하나는 최고다 싶더라.
우선 트럼프가 대선 이기고 2주가량 지났는데, 코인판이 완전 축제 분위기다.
비트코인은 물론이고 밈코인들도 다 같이 올라가고 있다.
특히 도지코인은 머스크가 "내 새끼" 하는 순간부터 그냥 로켓 타고 날아가더라.
11월 6일에 0.17달러였던 게 지금 0.38달러를 넘겼다. 몇 배 뛴 거냐 이게.
웃긴 건 피넛 같은 이상한 코인이다.
다람쥐 코인이라니 이름부터 병맛인데,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몇 마디 던지더니 상장되고 나서 3일 만에 5배 오르고, 당선일 기준으로 보면 30배 뛰었다.
솔직히 코인판에서 뭘 믿고 투자하냐 싶지만, 요즘은 "우린 가치가 없다"라고 대놓고 외치는 밈코인들이 오히려 더 잘나가는 듯하다.
트럼프도 코인판에 기름 부었다.
"미국산 코인은 양도세 면제 검토하겠다" 이 한마디에 미국 기반 코인들이 날아오르고 있다.
에이다나 리플 같은 애들은 그냥 국적 덕분에 떡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머스크랑 트럼프 조합이 진짜 살벌하다.
미국 위주로 시장이 돌아가고, 코인이나 에너지, 금융 섹터가 완전 위너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특히 친환경 같은 건 신경 끄고 화석연료 생산이나 열심히 하겠다는 공화당 스타일 덕분에 에너지 관련 주식도 떡상 중이다.
금융주도 트럼프 감세 정책 기대감으로 잘 나가고 있다.
반면 루저는 뻔하다.
한국 주식이랑 비미국권 주식들.
코스피는 10% 넘게 빠졌고, 원화도 계속 약세라 진짜 답 없다.
한국 경제 얘기 나오면 그냥 망했다는 말만 나오는 수준.
머스크랑 트럼프가 지금 시대의 핵심이다.
트럼프가 시장의 방향을 제시하면, 머스크가 기술력과 팬덤으로 실제 돈 흐름까지 만들어낸다.
이 둘을 어떻게 보냐에 따라 앞으로 투자 방향이 정해질 듯.
밈코인이나 이런 건 단기적으로 보고 빠르게 치고 빠지는 게 맞다.
머스크가 언제 "난 이제 질렸다" 하면 끝장날 수도 있으니까.
어쨌든 지금은 트럼프와 머스크, 이 둘이 시장의 신으로 군림하는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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