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단독주택 구매 과정, 비용 & 미국 증여세와 양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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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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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국의 단독주택을 2020년부터 공부해서 작년가을한국에있을때 온라인으로 사진을 보고 구매하게됐습니다.
따라서 혹시나 정보가 필요하시거나 참고 되실분이 계실까봐 공유해 드립니다.
미국은 참고로 매도자(집주인)가 호가(판매희망가)로 매물을 등록하고 매수자들이 가격을 제안합니다. 호가보다 높거나 낮거나 자유롭게 제안하고 제안이 여러개들어오면 매도자가 마음에 드는제안을 수락합니다.
특이한것이 매수자가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집내외부의 검열, 감정평가를 받고 집이수리가 필요한내역을보고 매수자와 매도자가 협의를 매도자가 판매가를 낮추거나 고쳐주거나 credit을 줍니다.
좋은것은 소유권을 진행하는회사를통해 거래다금입금이 이루어지기때문에 매도자나매수자가 모든것을 이행한것을 확인될때까지 소유권회사가 모든돈을보관하기때문에 한국처럼 집주인통장으로 계좌이체가돼서 계약이 파기가될경우 싸울필요가없이 소유권회사가 이금액을 보관했다가 매수자에게 반환합니다.
한국처럼 매수자가 스스로의 눈으로만보는게 아니라 전문가가 나와서 집내외부의 수리할사안이나 규정과맞지않는 보고서를 매도자 매수자 모두 받기때문에 매도자와 대체로 합리적으로 집값 협상이가능합니다. 물론지금 같은 공급부족으로 수요자가 많은 상황에서는 협상폭이 좁습니다.
제경우를 바탕으로 정리해보았어요. 제안서를 쓰고 등기하기까지 약 45일정도 걸렸어요.단위는 모두 달러입니다
주택구입가: 약 650,000
주택담보대출: 약 650,000 (LTV100%, 고정이율 2.7%대, 30년 상환)
***대출조건이 맞아야합니다. 일반적인분들은 70-80% 대출은 쉽게 받을수있어요***
취득세: 130
감정평가: 600
집내외부 하자검사: 600
계약금: 6500 (매수자계약파기시 매도자반환의무없음)
대출처리비용: 3200
취득관려비용:1300
주택관련 보험2가지:1400
중개수수료는 매도자가 모두 내는구조인데 결국 매도자가 바보가아닌이상 중개수수료른 집값에 얹어서 팔기때문에 제가낸꼴이되는거죠. $16000정도
총취득비용이 $30,000 정도 들어간것같네요.
매월 $3600정도 상환중이고 포함내역은 대출원금, 대출이자, 재산세(연간$6000정도), 집보험2가지입니다
6개월이 지난현재시세기준으로 양도차익은 $90,000 정도가되네요
양도세도 비교적간단합니다.2년실거주 5년보유하면 외벌이기준으로 양도차익 $250,000 까지는 양도세가없고 초과양도차익은 양도세율 20%까지 올라가네요.
좀복잡한내용이지만 미국부동산 구매과정이 궁금하신분들위해 적어봤습니다. 주마다 조금씩상이한비용은 있을수있으나 전체 구매흐름은 비슷하다고 보시면됩니다.
저는 공부를더해서 미국내에서 다주택자여도 신용이좋으면 주택을 대출80%까지해주고 순수 임대목적이라면 매도후 양도세 이월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2-3개의 주택을 소유한뒤 세입자의 월세로 대출을 상환을 어느정도하면 자녀들에게 증여할계획입니다.
미국은 증여세가부부합산 한화로 약170 억원까지는 증여세가없어서 좀더 공부해볼생각입니다. 증여는 각자녀에게 매년 $15,000까지는 세금보고없이 증여해도됩니다.
도움되시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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