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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불안감을 떨쳐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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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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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걱정과 근심이 많다.
주식, 코인 폭랑장에서 주식을 더 사야하는데도 불구하고 팔고 도망가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폭락장에서는 오늘 산 주식이 내일 보면 -10%가 떨어져 있다.
몇일뒤 보면 -30%, -50%씩 떨어지기도 한다.

그래도 팔지 않고 버텨야 한다.

나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겁이 많은 줄 알았다.
심지어 놀이기구조차 위험할까봐 타지 않는다.

성격이 내성적이다 보니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사는지 몰랐다.
그런데 알고보니  내 주변 사람들은 나보다 더 겁이 많고 불안에 떨고 있다.

그들은 투자를 끈질기게 하지 못하고 금방 사고, 금방 팔고, 하루만 내려도 밥을 못 먹었다.

한국인들은 걱정과 불안이 대단하다.
우한폐렴 사태때 얼마나 난리를 쳤었나?

마스크는 동이나고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법으로 정하고 5인이상 모이면 서로서로 감시, 밀고하기 바빴던게 한국인들의 모습 아니였나?

한국인들은 불안과 두려움에 특히 취약하다.

세련된 투자 기법은 중수까지다.
더 중요한것은 투자 경험이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심리 싸움이라는 것을 경험이 많은 자들은 알고있다.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가장 어렵다.

우리가 불안을 느끼는 이유는 유전자 때문이다.
남들을 압도하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 꼭 생존에 유리하진 않았다.

리더가 되면 타킷이 되고, 뒤에 서면 배후조종자로 보인다.
그래서 중간에 서는게 가장 좋다.

스파르타의 용맹스런 장수들은 대부분 후세를 남기지 못하고 죽었다.
스파르타를 두려워해 2만 명의 군사를 몰고 온 페르시아가 결국 전투에서 이겼다.

페르시아 황제는 겁쟁이라 자기를 보호하는 수레에서 내려오지 못했다.

스파르타의 용감함은 멋지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영둥담에서 용기를 칭송하고 겁쟁이를 비웃지만, 결국 살아남는 것은 겁쟁이들이였다.

위대한 영웅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불안은 생존을 위한, 유전자를 남기기 위한 수단이다.

가늘고 길게, 세상과 타협하는 사람들이 오래 살아남는다.
강자생존이 아니라 적자생존이다.

자연은 항상 강한자보다 잘 적응하는 사람 편이였다.

두려움 없이 멋있게 사는 것도 좋지만 용기 있게 살지 못한다고 못난 삶은 아니다.

두려움은 삶의 의자가 있다는 증거이며, 살고 싶다는 증거이다.

우리가 하는 모든 선택은 잘못될 수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삶이 가장 의미가 없다.

살아 있는 한 불안은 항상 함께 한다.
불안하다고 불행한 것이 아니다.

부질없는 시기심과 분노로는 불안을 해결할 수 없다.
불안해서 아무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게 아니라 불안하니 뭐라도 결정을 내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불안을 느낄 때일수록 투자에 집중해야 할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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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용사님님의 댓글

  • 용사님
  • 작성일
불안감은 본능이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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