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리플(XRP) 코인에 환장하는 이유

무엇보다 익숙한게 크다
엄청나게 많은 한국인들이 한국 거래소 뿐만 아니라 해외 거래소를 사용하는데, 전송용으로 사용하는 코인 1위가 바로 리플이다.

리플 코인 전송 수수료는 보통 1리플인데, 약 천원 가량 수주준이다.

사실 좀 비싼거 아닌가? 싶은 가격이다.
더 저렴한 트론도 있고, 이오스와 아이오타, 아이오에스티, 아이큐, 왁스는 업비트 기준 전송 수수료가 무료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발표한 가상자산 사업자 실태조사 결과에서는 리플이 한국 코인 중 1위 비트코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해외보다 한국인들이 리플 코인을 훨씬 선호한다는 이야기다.

한국인들의 기본 성향과도 관련이 깊다.
한국인들은 자유라는 개념을 낯설어한다.

그보다는 통제, 권위, 전체주의에 익숙하다.

조선의 역사와 미국과 일본의 도움을 받지 않은 북한이 현재 어떤 모습인지 보면 일목요연하다.
한마디로 한국인들은 탈중앙화된 코인보다는, 중앙화된 코인이 더욱 친숙하게 느껴진다는 말이다.

금융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탄생한 것이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인데, 리플 코인은 기존 금융과 그다지 다를 바가 없다.
따라서 리플 코인에 투자하겠다면 신중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리플랩스는 돈을 굉장히 밝히는 집단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