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아니게 급성상중인 텔레그렘 톤코인 (TON)

텔레그램의 '톤(TON, The Open Network)' 블록체인의 총예치액(TVL)이 처음으로 3억 달러를 돌파했어.

TON 블록체인의 빠른 확장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TON의 TVL은 3월 초 2,300만 달러에서 현재 3억 1,500만 달러로 약 10배 급증했어. 매체는 TON 기반 상위 탈중앙화 앱(dapps, 디앱) 이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디오픈리그(The Open League)' 이니셔티브가 시작된 이후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어.

주요 디앱의 성장

• 탈중앙화 거래소(DEX): 스톤파이(Ston.fi)와 디더스트(Dedust)
•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젝트: 톤스테이커(Tonstakers)
• 기타 앱: 베모(bemo) 등 다양한 토큰 기반 앱들이 인기를 얻으며 성장세를 이끌었어.

바이럴 클릭 게임 '낫코인(Notcoin)'

텔레그램 미니 앱으로 제작된 바이럴 클릭 게임 '낫코인'의 '토큰 생성 이벤트'로 신규 지갑 100만 개가 생성되기도 했어.

TON 블록체인의 역사와 현재

TON은 텔레그램이 2018년 두 번의 프라이빗 토큰 세일을 통해 17억 달러를 모금하며 시작된 블록체인 프로젝트야. 하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등록 증권 문제를 제기하면서 법적 분쟁이 발생했고, 메인넷 출시는 중단되었어. 이후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톤 재단을 결성해 개발을 재개, 2021년에 블록체인을 공개했어. 텔레그램은 이를 적극 채택해 채널 소유자 및 광고 수익 공유 등에 활용하고 있어.

최신 TVL 및 가격 동향

27일 오후 3시 기준으로 TON의 TVL은 3억 1,748만 달러로 집계되었어. 이는 전일 대비 3%, 전주 대비 13%, 한 달 동안 110% 성장한 수치야. TON의 가격은 전일 대비 0.12% 오른 6.3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221억 달러를 기록 중이야.

TON 블록체인은 다양한 디앱의 인기로 인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텔레그램의 채택으로 인해 앞으로도 긍정적인 성장이 기대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