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주식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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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주식과 근본적으로 다른 몇 가지 주요 차이점이 있으며, 기존의 기술적 분석이나 보조차트의 한계점을 설명할 수 있어. 여기에서 그 차이점과 한계점을 세 가지로 압축해서 설명해볼게.
1. 인플레 자산 구조의 차이
주식의 무제한 발행 가능성: 주식은 기업의 상황에 따라 유상증자, 액면분할, 주식분할 등을 통해 발행량이 늘어날 수 있어. 이는 기업 오너나 대주주에게 유리한 구조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식 발행량 증가로 인해 주가는 제자리 걸음이 되거나 오히려 하락할 수 있어.
비트코인의 한정된 공급: 비트코인은 100% 공급량이 한정되어 있어. 채굴 난이도가 상승하고 반감기 메커니즘을 통해 신규 공급이 줄어들어 하이퍼 디플레이션 자산이 되지. 시간이 지날수록 희소성이 증가하여 비트코인의 가치는 점점 높아질 수밖에 없어. 이는 주식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며,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서도 비트코인을 '상품(Product)'이라고 강조한 이유야.
2. 사업 리스크와 안정성의 차이
주식의 사업 리스크: 주식을 발행한 기업은 매출이 늘어날 때도 있지만, 언제든지 사업 리스크가 존재해. 기업이 부도가 나거나 관리종목, 상장폐지당할 위험이 항상 있어. 예를 들어, 과거에 잘 나가던 일본 기업들이나 월마트, 모토로라, 노키아, 코닥, 소니 등은 이제 위상이 예전같지 않아. 우리나라의 대우그룹도 하루아침에 몰락했지.
비트코인의 안정성: 비트코인은 사업 리스크가 없고, 그와 유사한 성격을 가진 골드처럼 절대적인 자산이야. 비트코인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하며, 모든 사람이 탐내는 영원한 부의 상징이야. 금과 관련된 속담이나 문구들이 일상생활에 자주 등장하는 이유도 여기 있어. 비트코인은 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를 유지하거나 더 높일 수 있어.
3. 팬덤과 지지자 그룹의 차이
주식의 변동성: 주식 시장은 기업의 성과나 경제 상황에 따라 크게 변동할 수 있어. 주식 차트나 기술적 분석은 기업의 매출액, 당기순이익, 기술력, 미래 비전 등 다양한 요소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지. 하지만 비트코인은 디지털 골드로서 이러한 요소와는 다른 차원에서 움직여.
비트코인의 팬덤: 비트코인은 강력한 지지자 그룹, 일종의 팬덤이 있어. 비트코이너, 비트 맥시멀리스트, 비트 호들러 등 비트코인에 대한 가치와 정신에 매료된 사람들이 많아. 이들은 비트코인을 장기적으로 홀딩하며, 전 세계적으로 5천만 명 이상의 비트코인 보유자가 있어. 비트코인 심포지엄, 연구 단체, 컨퍼런스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마이애미나 엘 살바도르처럼 비트코인을 공식 화폐로 사용하는 지역이나 국가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
기존 기술적 분석의 한계
비트코인의 독특한 특성: 비트코인은 기존 주식과 달리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드는 희소성을 가지고 있어. 주식과는 다른 차원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기존의 기술적 분석 도구들이 완벽하게 적용되기 어려워.
시장 성숙도 차이:비트코인은 비교적 짧은 역사와 높은 변동성을 가지고 있어. 주식 시장의 오랜 역사와 검증된 이론에 비해, 비트코인은 아직 표준화된 모형이나 검증된 이론이 부족해. 따라서 기존의 기술적 분석 도구들이 비트코인 시장에 적용될 때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
커플링과 디커플링 현상:비트코인은 다른 자산과의 상관관계가 일정하지 않아. 나스닥 선물이나 S&P500, 골드와 커플링되었다가 디커플링되는 등 일정하지 않은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에 기존의 기술적 분석 도구들이 항상 유효하지 않을 수 있어.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은 주식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따라서 기존의 기술적 분석 도구들이 비트코인 시장에 완벽하게 적용되기 어렵고, 새로운 접근 방법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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